‘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연변의 힘 기여해야


날짜 2024-04-12 15:19:19 조회

2023년 12월 27일에 당중앙, 국무원은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서둘러 추진하기 위해 제기된 또 하나의 미래지향성 정책이다. ‘아름다운 중국 건설’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중요한 목표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실천으로 된다.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생태문명건설을 전반 사업의 뚜렷한 위치에 올려놓고 전방위, 전 지역, 전 과정에서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했다. 이는 중점적인 정돈에서 체계적인 치리로, 수동적 대응에서 주동적 행동으로, 글로벌 환경치리의 참여자에서 선도자로, 실천적 탐구에서 과학적 리론 지도에 이르는 중대한 전환을 실현했으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늘날 우리 나라 경제 및 사회 발전은 이미 록색화, 저탄소화를 다그치는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 생태문명건설은 여러가지 압력은 물론 막중한 의무와 직책을 짊어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만 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구조적, 근원적, 력사적 전환과 더불어 경제 및 사회 발전이 요구하는 록색전환의 내생동력도 부족한 시점이다. 비록 생태환경의 질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은 대개 안정 속에서 량호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 토대를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일부 지역의 생태계통은 자연적인 로화와 퇴화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임무는 막중할 수밖에 없다.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강국 건설과 민족부흥의 뚜렷한 위치에 놓고 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하는 전략적인 정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생산발전, 생활부유, 생태량호라는 문명발전의 길에서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해야 할 것이다.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려면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특히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을 지침으로 하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전국생태환경보호대회에서 제기한 총체적인 배치를 구체화하고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또한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 보호, 중점 공략과 협동 치리, 자연복구와 인공복원, 외부제약과 내생동력, ‘탄소배출 정점도달과 탄소중립’ 언약과 자주적 행동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오염치리, 생태보호, 기후변화 대응을 통괄하고 오염감소, 록색성장, 탄소배출 감소 등 사업들을 협동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한 국가생태안전을 수호하고 생태문명제도 건설을 틀어쥐며 고품질 생태환경으로 고품질 발전을 지탱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지향점으로 하는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새로운 구도를 서둘러 형성해야 한다. 한마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생태적 뿌리를 튼튼히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의견’은 2027년까지 록색저탄소 발전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오염물 배출총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생태환경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토공간 개발 및 보호구도를 최적화하며 생태계통의 봉사기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도농 주거환경을 뚜렷이 개선하며 국가생태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생태환경치리체계를 보완하며 일련의 실천모델을 형성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을 주요목표로 했다. 2035년까지 록색생산 및 생활양식을 광범위하게 형성하고 탄소배출 정점도달 후 안정 속에서 점차 감소시키며 생태환경을 근본적으로 호전시키고 국토공간 개발 및 보호의 새로운 구도를 전면 형성하며 생태계통의 다양성, 안정성 및 지속성을 현저하게 향상시키고 국가생태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며 생태환경치리 체계와 치리능력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기본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는 전망도 밝혀주었다. 이 밖에도 본세기 중엽에 이르러 생태문명은 전면적으로 향상되고 록색발전방식과 생활방식은 전면적으로 형성되며 중점분야에서 심층적인 탈탄소목표를 실현하여 생태환경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며 생태환경 치리체계와 치리능력의 현대화는 전면적으로 실현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  역시 전면적으로 현실화될 것이라는 장엄한 화폭을 그려주었다.
연변주는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중국 건설’이라는 거국적인 움직임과 상응한 요구에 따라 ‘아름다운 연변 건설’을 착실하게 계획하고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보호와 개선을 통한 도농간의 생태평형 및 향촌진흥의 전반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주내 향촌들은 이미 대부분 산업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중화민족의 대단결 및 공동한 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끊임없이 튼튼하게 구축했기에 변강 민족지역 인민군중의 근본리익을 더욱 잘 수호하고 실현하며 발전시킴에 있어 뚜렷한 변화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농촌 및 농업의 고품질과 고효률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향촌을 앞다투어 건설하여 더욱 부유하고 풍요로우며 아름다운 연변으로 거듭나기 위한 피타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연변주에서는 상기 ‘의견’을 착실히 관철하고 시달함에 있어 ‘아름다운 연변 건설’에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가?
우선 연변주는 ‘아름다운 연변 건설’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시종 견지하고 사회주의 생태문명의 내포와 특징 및 법칙에 대한 연구와 실천에 모를 박아야 한다. 동시에 ‘아름다운 연변 건설’이라는 목표체계와 이룩한 성과에 대한 심사평가 및 상벌기제를 구축해야만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고 량적인 확대로부터 질적인 향상에로 부단히 승화하게 될 것이다.
연변주는 ‘아름다운 연변 건설’을 주제로 하는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여 ‘아름다운 연변 건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각 부서는 물론 여러 민간단체들과 련동하여 사회력량을 광범위하게 동원하고 중점지역, 중점업종, 중점단위를 핵심으로 하여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축제나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해야 한다. 인민군중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연변 건설’ 실천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참여하는 농후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따라서 ‘아름다운 연변 건설’ 과정에 나타난 선진단위와 전형인물에 대하여 텔레비죤, 라지오, 신문, 인터넷 등 모든 매체의 힘을 빌어 널리 선전, 보급하여 온 사회에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의 대단결을 특색으로 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연변주는 생태문화체계를 건설하고 생태문명의 주류 가치관을 육성하며 전반적인 생산과 생활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모를 박고 연변 특색을 띤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연변주는 ‘아름다운 연변 건설’ 과정에 과학적 발전관과 신질생산력의 발전을 토대로 국토공간배치를 최적화하고 생태와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견지하며 산업 생태화 개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특색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특히 연변주는 록색발전, 순환발전, 저탄소발전을 선도로 하여 선진적인 생산설비나 기술로 무장해야 하는데 이 점이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변주는 여러 지역과의 밀접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선진적인 기술과 설비를 대거 인입해야 하는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의 응용을 심화하고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디지털 생태문명을 건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에 대한 정보화 공정을 실시하고 데터자원의 집약적 공유와 종합개발 및 리용을 뚜렷이 해야 한다. 또한 생태형 농업을 발전시키고 오염원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무공해 록색식품과 유기식품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농업의 산업구조와 품질구조 및 제품구조의 조정을 가속화해야 한다. 선진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농업 오염원을 통제하는 동시에 대규모 가축 혹은 가금양식으로 인한 오염원에 대한 예방퇴치도 강화해야 한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연변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제반 제도를 건립 또는 건전히 해야 한다. 특히 당정 지도간부들에 대한 생태환경보호 책임제를 실시하여 권리와 책임 및 상벌제도를 분명하게 련결시켜 그 책임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해야 한다. 성과에 대한 평가, 협력추진, 다원적인 투입, 환경감독관리, 군중참여에 대한 평가 등 기제를 형성하고 광범한 인민군중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할 것이다.
연변주는 ‘아름다운 연변 건설’을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는 종국적인 목표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민족지역의 ‘록수청산, 빙천설지’를 하루빨리 ‘금산은산’으로 전환시켜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생태문명시범구 건설에 적극 뛰여들어 생태환경의 질을 더욱 제고하고 록색발전의 혁신과 활력을 더욱 강화하며 연변의 신에너지, 생태경제, 생태문화관광 등 산업들을 질서 있게 발전시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함에 응분의 기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교수)
작가:남영호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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