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찬란한 미래가 보인다


날짜 2022-12-09 16:34:18 조회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에 창립된 이래 당의 정확한 령도하에 개혁개방과 더불어 경제발전에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개혁개방 이래 연변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끊임없이 분투하고 전진하며 력사에 길이 남을 휘황찬란한 성과들을 이루어냈다. 개혁개방 44년간은 연변에서 당의 기본로선을 견지하고 실속 있게 제반 사업을 전개한 려정이였고 지속적인 개혁과 더불어 부단히 혁신한 려정이였다. 그동안 연변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의 지혜와 땀방울로 소중한 경험을 축적했다.
개혁개방 44년중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연변의 경제발전은 눈부신 성장을 가져왔다. 지난 7년간 연변은 거대한 혁신 원동력을 방출하여 전 주 경제발전에서 리정표적이고 력사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에 와서 사업시찰을 했다. 그는 “전면적인 초요사회는 한사람도 빠져서는 안되고 그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되며 모두가 전면적인 초요생활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은 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항상 명기하면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하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관광을 통한 발전전략’을 실속 있게 추진했으며 민생복지 사업을 크게 발전시킴으로써 총서기의 간곡한 부탁을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연변은 개혁개방의 길을 견지하고 시장화 개혁의 방향을 흔들림없이 견지했다. 이는 국가의 발전전략 및 발전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계의 발전조류에 적극적으로 순응한 필수적인 선택이다.
최근 7년간 우리 주에서는 선후로 1852개 공업대상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여기에는 식품, 의약 두가지 주도산업의 790개 대상이 포함된다. 이 두가지 주도산업을 중심으로 하고 설비제조, 에너지광산, 목제품 가공, 방직복장 등 산업을 우세로 하는 공업시스템이 형성되였다. 2015년 9월 20일, 장춘과 훈춘을 잇는 도시간 철도 전반 구간이 개통되였다. 이로써 연변은 정식으로 ‘고속철 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 2019년 9월 28일, 연변국태신형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 길림성 첫 수소에너지뻐스를 출시함으로써 연변은 록색전환발전의 길에서 멋진 발걸음을 떼였다.
그리고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실천을 추진하여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보했다. 이는 새로운 시기 발전을 일층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법보로 되였다.
개혁개방 44년 이래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 과정에는 천지개벽의 심각한 변화가 발생했다. 이러한 연변경제의 변화를 ‘네가지 전환’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는 공업화 초기에서 공업화 중후기로의 전환이고 교통통로의 전국적 말초지역으로부터 지역성 요충지로의 전환이며 상대적으로 페쇄된 동북 변방지구의 개발개방으로부터 동북아시아 개방의 최전방으로의 전환이고 국민 생활수준이 저소득 단계로부터 전반적인 중등소득 단계로의 전환이다. 이 네가지 력사적 전환은 일부 이미 실현되였고 일부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아울러 발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업임을 시종 견지하고 자력갱생을 위주로 함과 동시에 필요한 외부의 도움을 적극 쟁취하는 것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했으며 내생적 발전동력을 끊임없이 증강했다. 이는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였다.
지난 7년간 우리 주 대규모 공업 총생산액은 해마다 7%의 성장률을 보였고 2020년에는 공업 총생산액이 500억원에 달했다. 공업을 통해 지출된 세금은 전체 공공예산 재정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길림성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그 가운데서 50개 중점기업의 자산 총액은 385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전 주의 77.5%를 차지한다. 생산총액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65개에 달하고 납세액이 2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기업은 90개가 넘는다. 이 밖에도 철도화물 운반량은 1000만톤을 초과해 년평균 5.2%의 증가률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의 획득감을 부단히 증강했다. 이는 당의 취지를 실현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동력원천이다.
지난 7년간 우리 주는 민생을 힘껏 보장하고 개선하며 여러가지 민생공사와 혜민공사를 힘껏 실시하며 취업우선 정책을 시달하고 각급, 각 류형의 교육을 잘 운영하며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 통제 일상화 운영체계를 잘 틀어쥐였다. 도시 정밀화 관리수준을 제고하고 다차원의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며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전 주 범위에서의 실질적인 안전수준을 제고하며 여러 민족 군중들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전감을 지속적으로 증강시켰다.
한편 민족구역자치를 실시하고 당의 민족정책과 법규를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했다. 이는 연변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강대한 제도적 보장이다.
자치주가 창립된 이래 52부의 단행조례를 반포하고 실시했으며 120여개의 결의와 결정을 내리고 비교적 완벽화된 민족정책법규 체계를 형성하여 우리 주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효과적인 제도적 보장을 마련했다. 우리 주는 헌법과 법률의 규정에 따라 당의 민족구역자치 제도를 깊이 관철하고 의법치주와 법치정부 건설을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연변 사업시찰 당시 습근평 총서기가 보여준 민족문화에 대한 중시는 우리 주가 과감하게 혁신발전을 진행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지난 7년간 강대한 정신적 동력의 구동하에 연변의 민족문화는 정책적인 혜택에 탄력을 받아 우후죽순처럼 왕성하게 발전했다. 2017년 10월, 우리 주에서는 ‘민족문화 사업을 더욱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의견’과 관련 세칙을 내놓고 해마다 1000만원의 특별자금을 마련하여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구축하기 위한 ‘나무심기’프로젝트, 문예정품 창작프로젝트, ‘인재흥문’프로젝트 등 7대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전 주 문화번영의 비약을 가져왔다. 그 밖에도 우리 주에서는 문예작품의 원고료 기준을 대폭 인상하는 동시에 2019년에는 30만원의 탄력성 원고료를 설정하여 중점 창작문학 작품을 장려했다. 인민들의 생활이 번창해질수록 문화에 대한 욕구도 점점 더 강렬해지기 마련이다. 향촌, 사회구역, 기업, 캠퍼스와 군영 등 곳곳에서 연변 새시대 ‘진달래홍’ 문예자원봉사가 공연으로 활기를 띠우고 우리 주 광범한 문예종사자들이 창작한 량질의 문예작품은 형식이 다양하고 다채로워 사람들의 정신적 수요를 크게 만족시켰다. 우리 주에서는 ‘명가프로젝트(名家工程)’, ‘신인프로젝트(新人工程)’, ‘양묘장프로젝트(苗圃工程)’를 중점적으로 건설하고 ‘조선족 문학창작 인재양성기지’, ‘민족문학 창작기지’와 ‘청년작가 양성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중국조선족 문학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되여 본토의 청년재능인들이 끊임없이 배출되였다.
지난 7년간 우리 주는 자연풍경, 민속풍경, 변강풍모와 빙설풍운 등 독특한 자원에 힘입어 관광업이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엔진,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았다. 93개 중점관광 대상을 계획, 추진하고 비암산, 방천 ‘동방제1촌’, 백화곡, 일광산 꽃바다 민속풍경원 등 특색이 뚜렷한 관광대상을 투입하여 운영했다. 동시에 연길공룡박물관, 선봉스키장, 청룡어업수상락원 등 중점대상을 질서 있게 추진했다. 우리 주는 선후로 전국 첫 관광업 개혁혁신 선행구에 포함되고 ‘중국 10대 피서도시’, ‘중국 10대 빙설관광도시’에 포함되였으며 훈춘, 돈화와 안도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역 순위에 포함되였다.
연변은 현재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며 더욱 멋진 미래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작가:남영호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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