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서기 주민들의 만족을 전진동력으로

─새시대 젊은이의 초심과 사명 실천
날짜 2023-10-07 10:00:33 조회

“주민들의 만족은 바로 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큰 동력입니다.” 지난 8월 16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당위 리춘희(33세) 서기의 당찬 말이다.

리춘희는 2012년에 군중사업에 뛰여들었다. 그녀는 줄곧 사회구역에서 진심으로 봉사하는 것을 통해 군중의 가장 친근한 사람이 되였고 근심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면서 군중의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되였다. 2021년에는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직을 짊어지고 열정을 다해 새시대 젊은 간부의 초심과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리춘희는 군중의 수요를 우선과업으로 삼고 군중의 만족을 업무표준으로 삼았다. 2021년, 단산사회구역은 새시대 길림성 당지부 표준체계(BTX) 시험점으로 되였다. 그녀는 BTX 시범 선도를 부단히 강화하고 ‘일대일 도급’강화 지도, ‘10+5’일상화, 구들강당 등 형식을 혁신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과 활동의 장기적인 효과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치리봉사 복사면을 넓히기 위해 사회구역 격자장, 건물장, 단원장 역할을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당조직이 기층치리의 가장 작은 단위에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당건설로 봉사를 선도하는 사업의 질과 능률을 향상시켰다.

리춘희는 로인 위한 봉사 ‘종합체’를 구축했는데 사회구역당위를 핵심으로 사회구역 로인대학, 재택양로봉사중심, 좋은 이웃 양로호조중심과 민선식당에 의탁하고 ‘문화양로+건강양로’ 모식을 결합해 로인들에게 전방위적이고 따뜻한 봉사를 제공했다.
2021년 6월에 사용에 투입된 재택양로봉사중심은 로인들의 문화, 건강 등 다채로운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의 활동실은 사회구역의 작은 회의실을 공동으로 사용했는데 공간이 부족했소. 노래수업이라도 할 때면 사회구역에 일보러 오는 주민들에게 영향이 컸다오. 현재는 300여평방메터의 쾌적하고 안락한 곳에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면서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수다.” 리송희(73세) 로인은 새로워진 활동실을 자랑했다. 중심에는 또 ‘건강회복물리치료실’을 설치했는데 침구, 쑥뜸, 안마 및 심리상담 등 ‘집문 앞’ 맞춤형 봉사에 주민들은 무척이나 반색하고 있다.
리춘희 서기는 군중을 위해 봉사하는 새로운 경로, 새로운 방법, 새로운 조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주민들이 더욱 정밀하고 고능률적이며 편리한 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건설+디지털 플랫폼’은 당건설이 기층치리를 선도하는 데 더욱 속도가 붙게 했다. ‘집문 앞’ 정무봉사소의 ‘즉시 촬영(随手拍)-사건처리’ 기능은 주민들의 ‘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적시에 발견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해결하도록 했다.
올해 3월, 첫번째 ‘온라인 호르래기’가 울렸다. 사업일군은 ‘즉시 촬영’플랫폼에서 임옥화(68세) 로인이 겪는 곤난을 알게 되였다. 관할구역내 신촌로의 맨홀 뚜껑이 헐거워져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덜컹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내용이였다. 워낙 수면 질이 좋지 않았던 임로인은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들려오는 소리에 자주 잠을 설쳐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관련 부문에서는 단 6시간 만에 신촌로의 9개 맨홀 뚜껑을 전부 보수했다. “오래동안 골치거리였던 문제가 해결되니 너무 홀가분합니다.” 점점 빨라지고 좋아지고 있는 사회구역 봉사에 임로인은 기쁨을 금치 못했다.
“주민들의 인정해주는 눈빛과 행복한 얼굴은 제가 초심을 잊지 않는 신념이자 제가 최선의 역할을 발휘하도록 힘을 보태주는 전진동력입니다.”
리춘희는 관할구역 구석구석을 한걸음한걸음 누비면서 군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초심과 사명으로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그녀는 길림성 당건설 도농기층치리 선도 100강 서기, 길림성 5.1로동메달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주민들의 더욱 만족스러운 생활을 위해서는 혁신과 탐구가 필수라는 리춘희, 그녀의 인솔하에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구역 건설을 위해 사업일군 모두가 하나 되여 마음과 힘을 모으고 있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장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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