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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타들의 ‘따뜻한 집’


날짜 2023-04-10 15:41:25 조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가득한 연변이 올해초를 시작해 인기관광지로 거듭났다. ‘매력 가득 연변’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기 화제로 떠오르면서 많은 네티즌과 인터넷스타들이 연변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연변관광에 열기를 더했다.
지난 3월 23일 오전, 연길시장백산호텔에서 힘찬 박수소리와 함께 우리 주내 최초 인터넷스타쉼터가 현판했다. 주당위 인터넷안전정보화판공실에서 기획하고 주1인미디어협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연변주 인터넷스타쉼터’는 주내외 인터넷스타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주었다. ‘인터넷스타쉼터’는 연변주외의 인터넷스타를 응접해 연변을 소개해주는 한편 주1인미디어협회와 주내 인터넷스타들에게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봉사를 제공해주면서 인터넷스타의 ‘집’이 되여준다.

현판식 당일, 21만 8000여명 팬을 보유한 향항 인터넷스타가 연변을 찾았다. ‘향항동포 조국유람’이라는 틱톡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충은 북방에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자가용으로 조국 최북단에서 남하했다.
“꼭 연변에 한번 가보세요. 영상도 업데이트 하고 라이브 방송도 많이 해주세요. 연변 관광체험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호충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할빈, 길림 등 여러 곳을 거쳐 연길에 도착했다.
해가 지고 짙은 어둠이 깔리면 대학성 인터넷 유명 간판벽이 조명을 밝힌다. 하나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어느샌가 인파가 집중된다.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관광객들이 있는가 하면 호충처럼 휴대폰으로 팬들에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스타들도 많이 보인다. 방송하던중 호충은 우연히 현지의 인터넷스타 ‘연변복보’를 만났다.
“이곳은 연변 필수 관광지예요. 모든 간판은 한어와 조선어 두가지 언어로 되여있어 특색을 띱니다. 바로 맞은편에 연변대학이 자리를 잡았구요…” 처음 방문한 호충에게 연변을 소개해주는 ‘연변복보’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차넘친다. 그날 두 인터넷스타가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수많은 팬들이 ‘좋아요’를 눌러주었다. 연변의 더욱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주1인미디어협회 회원인 ‘연변복보’는 호충을 쉼터에 초청했다.
24일, 주1인미디어협회 부비서장이며 연변주 인터넷스타쉼터 책임자인 손정의는 호충을 ‘인터넷스타쉼터’에서 응접했다. 쉼터에서 서로 영상제작 및 홍보 경험을 교류하고 연변의 관광명승지, 특색음식 등 민속문화를 전면적으로 료해한 호충은 “주내의 아름다운 도시들과 맛깔나는 음식이 저에게 새로운 체험이 되였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준 연변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며 “연변을 렌즈에 담아 전국 네티즌들에게 홍보하며 연변주의 관광업에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라고 표했다.
그 후 호충은 연길, 훈춘, 도문을 돌면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방의 친구들과 팬들에게 깨끗한 환경, 다채로운 음식을 소개해주었고 팬들은 방송 댓글에 “연변은 가볼 만한 곳이네요.” “이번 방학기간 꼭 연변에 가보겠습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손정의의 소개에 따르면 호충은 인터넷스타쉼터가 설립된 후 첫번째로 응접한 국내 인터넷스타이다. “쉼터는 국내외 인터넷스타들을 련결하는 ‘다리’로 되여 국내외 긍정에너지 인터넷스타가 연변을 료해하는 소통경로를 마련해줍니다.”고 손정의는 소개했다.
지난해 6월말에 설립된 주1인미니어협회 회원 82명중 당원은 23명이다. ‘고향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로 회원들은 스스로 연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공익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연변주 가장 아름다운 녀성민박 탐색’ 활동이 전개되였다. 협회 회원인 ‘연변관광’, ‘연변대logo’, ‘김홍단-연변조선족음식’ 등 인터넷스타들도 적극 호응해 나섰다. 이들은 우리 주 특색 녀성민박 8곳에 대한 전문 촬영, 동영상 제작 및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중 인터넷스타 ‘연변대logo’와 ‘보보가 나야’는 녀성민박 주인들과 함께 각본도 없이 흥미진진한 예능프로를 2시간 동안 생방송했다. 그들의 슬기로운 유머감으로 방송은 주내외 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공적인 홍보에 힘입어 국경절기간 연변의 관광객수도 대폭 증가하면서 더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스타 ‘연변관광’, ‘연변대logo’, ‘김홍단-연변조선족음식’도 모두 주1인미디어협회의 회원이다. 공익홍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함께 토론하는 이들에게 인터넷쉼터는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사업교류장소로 되였다.
손정의는 “주1인미디어협회 회원들은 항상 고향을 마음속에 두고 주내외 홍보활동에서 몸소 뛰면서 연변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고향의 관광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책도 함께 탐색해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1인미니어협회 회원인 인터넷스타 ‘연변려행’의 본명은 진조명이다. 협회 가입 전 그는 스스로 촬영하고 영상을 제작하면서 우리 주 관광지 탐색에 몰두했다. 진조명은 “협회에 가입한 후 회원들과 인터넷스타쉼터에 모여서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서로 학습하여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제작한 영상도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고 말했다.
17년 당년한을 가진 퇴역군인 ‘연변대logo’ 류준굉에게도 인터넷스타쉼터는 ‘따뜻한 집’이다. “고향을 홍보하는 목표 하나로 인터넷스타들이 뭉쳐 함께 영상을 제작하고 극본을 구상하면서 서로 많은 도움이 되여줍니다. 고향홍보에 제가 필요된다면 관광이든 음식이든 익숙하지 않은 분야일지라도 전력으로 해낼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음식업계에 종사해온 김홍단은 현재 연변특색 식품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도 통해 연변특색 음식을 홍보한다. 민족복장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서 연변조선족을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알리고 있다. 올해 1월 20일, 내두산촌에서 연변빙설관광축제가 있었다. 마침 대한절기를 맞은 그날, 기온은 령하 20도까지 떨어졌다. 축제에 참가한 김홍단은 뼈속 깊이 스며드는 추위를 견디면서 전부터 해왔던 민족복장차림으로 홍보영상을 찍었다. 동영상은 틱톡에서 인기 검색영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연변홍보에 큰 힘을 이바지했다.

교류 속에서 발전하는 인터넷스타들에게 인터넷스타쉼터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인터넷쉼터의 기능을 일층 풍부히 하고 관련 부대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앞으로도 주내외 인터넷스타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따뜻한 쉼터로 될 것입니다.”라고 손정의는 말했다.
날로 번영, 발전하고 있는 연변은 주내외 인터넷스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연변과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스타쉼터’도 인터넷스타들에게 더욱 원활한 소통, 더욱 최적화된 봉사를 제공하여 연변홍보의 든든한 받침돌이 되여줄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작가:김설옥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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