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전 주 각 전선에서 온 인대대표들이 인민의 중탁을 어깨에 짊어지고 대회에 참석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했다.
회장 분위기는 장엄하고도 열렬했다. 주석대 뒤 한복판에 걸려있는 국장은 산뜻한 붉은기에 받들려 유난히 빛났다.
회장에 걸린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는 새 장을 힘써 엮어가자!’는 대형 프랑카드는 인심을 고무하고 분발시켰다.
주 16기 인대 2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319명 대표 가운데서 241명 대표가 참가하여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 장태범, 한장발, 림송, 류암지, 남성근이 주석대 맨 앞줄에 자리를 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정협 주석 강방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주석대에는 또 대회 주석단 성원,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부주장, 주정협 부주석, 연변군분구 책임자,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책임자들이 자리를 했다.
오전 8시 30분,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장태범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하고 전원이 기립해 국가를 불렀다.
대회는 두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장태범이 제1단계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 의사일정에 근거해 주장 홍경이 주인민정부를 대표해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하고 대회에서 심의하도록 했다. 보고는 2022년 사업회고와 2023년 사업배치 두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2년에 중대한 일, 중요한 일이 얽히고 급한 일, 어려운 일이 겹친 갖은 시련 속에서 우리 주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고 20차 당대회 맞이와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선전, 관철을 주선으로 하여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전염병 예방, 퇴치와 경제, 사회 발전을 효과적으로 통괄했으며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출발을 가져오고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 지난해 전 주 지역 생산총액이 2.7%,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10%, 고정자산 투자가 9%,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이 64.3% 성장하고 일반 공공예산 재정수입이 45억 7000만원에 달하며 도시와 농촌 상주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각 3만 1744원과 1만 5606원에 달하고 주요 경제지표 증가률이 전 성의 평균증가률보다 높다.
홍경은 아홉개 면으로부터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회고했다.
대상견인을 견지하고 유효투자를 힘써 늘였다. 한해 동안 5000만원 이상의 대상을 도합 210개 실시하고 275억원의 투자를 수행해 년초의 예기목표를 초과 수행했다.
기업혜택과 기업지원을 견지하고 공업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했다. ‘정부 지도자와 기업인 오찬회담’, 정부기업청렴친밀위챗그룹, 천명 간부 천개 기업 돕기 등 기업과 련계하고 기업에 봉사하는 제도를 실시하여 업무 복귀, 생산 재개가 풀가동으로 전환되도록 추동했다.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틀어쥐여 봉사업 발전의 활력을 방출했다. ‘자치주 창립 맞이, 9.3경축’, 연길 제1회 백개 기업 천가지 제품 소비절을 펼쳤으며 한해 동안 1억 1000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12억 7000만원의 판매액을 이끌었다.
강농혜농을 견지하고 향촌진흥 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했다. 107만무에 대하여 보호성 경작을 실시하고 85만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했으며 알곡산량이 36억 6000만근에 달하고 향촌건설대상 411개를 실시했다.
활기를 북돋우는 것을 견지하고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심화했다. 대외무역 수출입총액 250억원을 이룩해 사상 최고치를 창조했다.
록색발전을 견지하고 생태환경 우위를 육성했다. 우리 주는 전국적으로 첫번째 림업 저탄소 시험도시로 비준되였다.
인민지상 리념을 견지하고 민생복지를 끊임없이 증진했다. ‘10대 민생공사’와 ‘100가지 혜민실사’를 실시하고 도시 신규 취업자는 1만 4000명, 농촌 로력 전이 취업자는 12만 2000명에 달하며 도시 로후소구역 235만 1000평방메터를 개조했다.
능률적 통괄을 견지하고 변강의 번영과 발전을 보장했다. 높은 표준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계렬 경축 활동을 펼치고 련속 42년 동안 중대한 삼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착실하게 일하고 과감히 감당하며 정부의 자체건설을 강화했다. 104건의 주인대 대표 건의와 152건의 주정협 위원 제안을 처리하고 법치정부 시범표준 도달률이 98%에 달했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는 첫해로서 정부사업을 잘하는 의의가 중대하고 책임이 무겁다. 올해 정부사업의 총체적 사로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고 20차 당대회, 성당위 12기 2차 전원회의와 주당위 12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 시달하며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 총기조를 견지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며 성당위의 ‘1주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대상건설을 통솔로 하고 8대 산업군체를 중점으로 하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건설하며 내수확대, 개방확대, 혁신심화를 동시적으로 추진하고 향촌진흥, 생태문명, 민생복지, 안전안정을 통괄하며 정부 자체 건설 수준을 한층 더 제고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통괄하며 발전과 안전을 통괄하고 중국식 현대화 행정 속에서 흥변부민과 변강안정 공고화를 추동하며 사회주의 현대화의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첫걸음을 잘 떼는 것이다.
주요 예기목표는 지역 총생산액을 8% 안팎,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를 9.5%, 일반 공공예산 소득을 8.7%, 고정자산투자를 10%,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11%,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을 8% 성장시키고 도시와 농촌 상주 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의 증가률을 경제발전의 증가률보다 느리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다.
홍경은 올해 중점적으로 8개 면의 사업을 잘 틀어쥘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산업발전의 새로운 경주로를 개척하여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한다. ‘사슬에 따라 계획하고 선도기업이 견인해 육성, 장대시키며 군체화로 발전’하는 사로에 따라 8대 산업군체를 힘써 건설하고 전통우세 산업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다점지탱, 다산업병행, 다원발전의 새로운 산업발전 구도를 구축한다.
둘째, 내수확대와 혁신구동 전략을 실시하여 경제성장 원동력을 방출한다. 투자의 관건적 역할과 소비의 기초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과학기술혁신의 견인 역할을 강화하여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한다.
셋째, 국내, 국제 쌍순환에 깊이 융화되며 높은 수준의 개발과 개방을 추진한다. 국내, 국제 두개 시장과 두가지 자원의 련동효과를 제고하고 ‘일대일로’를 북으로 향해 개방하는 전략적 지지점을 힘써 구축한다.
넷째, 농업, 농촌의 우선적 발전을 견지하며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향촌진흥을 중심으로 하는 ‘3농’ 제반 사업을 잘 틀어쥐고 살기 좋고 일하기 적합하며 조화롭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한다.
다섯째, ‘두가지 산’ 리론을 확고히 수립하고 드팀없이 실천하며 생태문명 건설을 다그친다. 생태우선, 록색발전을 견지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연변모델을 만든다.
여섯째, 인민들의 생활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며 민생복지를 증진한다. 민생제고 행동을 실시하여 60건의 민생실사를 추진하고 대중들의 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들을 해결해 실제적인 행동으로 인민을 위하는 초심을 지킨다.
일곱째, 평안연변 건설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변강 안전과 안정을 수호한다. 총체적 국가안전관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안전적 발전을 경제, 사회의 각 분야, 전 과정에 일관시키며 안전관리능력 현대화 수준을 높인다.
여덟째, 정부의 자체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정부 효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킨다.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정치건설을 지침으로 하여 정부의 집행력과 공신력을 한층 더 제고하며 인민이 만족하는 봉사형 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
홍경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중임을 짊어졌기에 초심을 잊지 않고 착실히 사업해야 한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서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분발정진하고 꾸준히 일하며 연변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의 위대한 분발정진의 힘을 결집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쉬임없이 분투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주 2022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3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서면)를 청취하고 2022년 예산집행상황과 2023년 예산(초안)에 관한 보고(서면)를 청취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한장발이 제2단계 회의를 사회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이 대회에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장태범은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2년,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삼고 20차 당대회 정신과 중앙, 인대 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했으며 주당위의 굳건한 령도하에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제반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정치건설로 립법, 감독, 결정, 임면 등 사업을 통솔했으며 전 과정 인민민주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인대사업의 여러 면, 각 고리와 전 과정에 힘써 시달했다.
첫째,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정확한 정치방향을 확고히 했다. 당의 령도를 자각적으로 인대사업의 전 과정, 여러 면에 관철하고 당중앙의 중대한 결책과 성, 주 당위의 포치와 요구가 착지되여 효과를 보도록 힘써 추동했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 민주정치의 연변 실천을 힘써 확장했다.
둘째, 립법에서 실효에 중시를 돌리고 량법선치를 힘써 추동했다. 자치조례를 전면 수정했다. 현행법규를 다그쳐 정리하고 1개의 성급, 3개의 주급 기층 립법 련계점을 건설하여 인대 립법이 전 과정 인민민주를 더욱 잘 실천하는 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셋째, 중심대국을 긴밀히 둘러싸고 인대 감독 질과 효과를 제고했다. 경제발전, 예산심사, 민생사항, 환경질, 공정사법, 등록심사감독을 강화하고 신소처리 사업에 중시를 돌려 인민대중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했다.
넷째, 민주경로를 확장하고 대표들이 높은 질로 직책을 리행하도록 보장했다. 대표의 직책 리행 건설을 심화하고 대표의 봉사 보장을 보완하며 주 16기 인대 1차 회의 대표들이 제기한 104건의 건의를 전부 처리하고 회답했다.
다섯째, ‘네가지 기관’ 건설에 기준을 맞춰 직책 리행 능력을 힘써 강화했다. 정치건설을 근본적 건설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인대의 리론연구를 심화했으며 대오단련을 강화하고 인대의 형상을 보여줬다.
장태범은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3년은 전 주 상하가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연변 진흥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주당위의 굳건한 령도하에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제반 직권을 충실하게 리행하고 사업 능력과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연변의 고품질 발전과 현대화 건설을 위해 인대의 힘을 힘써 기여해야 한다.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제도의 착지, 시달을 강화하고 연변특색을 지닌 전 과정 인민민주 기층단원을 힘써 구축해야 한다. 고품질 립법을 다그쳐 추진하고 중점 분야와 신흥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방치리에서 립법의 우세와 독특한 역할을 잘 발휘시켜야 한다. 중심국면을 단단히 둘러싸고 감독을 전개하고 고품질 발전에 초점을 맞춰 경제운행, 민생보장, 생태환경보호, 사회치리와 민족문화 등 면의 감독을 잘하며 주당위의 중대한 결책 포치의 착지, 시달을 추동하고 인대의 감독 성과가 운용으로 전환되도록 추동해야 한다. ‘네가지 기관’ 건설을 전면 추진해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는 정치기관,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을 보장하는 국가권력기관,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제반 직책을 전면적으로 짊어지는 사업기관, 시종 인민대중과 밀접한 련계를 유지하는 대표기관을 힘써 건설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주중급인민법원 원장 박영강이 진술한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조보가 진술한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림송이 진술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개정초안)>에 관한 설명,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과 기업경영자 권익보호 조례> 등 4부의 단행조례를 수정, 페지할 데 관한 설명(서면)을 청취하고 대회 표결방법과 대회 선거방법을 표결, 채택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제반 회의 의정을 원만히 수행한 가운데 1월 6일 오후,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페막회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이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호가복, 장태범, 한장발, 림송, 류암지, 남성근이 주석대 맨 앞줄에 자리를 하고 주석단 기타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정협 주석 강방,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부주장, 주정협 부주석과 연변군분구,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책임자가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에 참석해야 할 319명 대표 가운데서 254명이 대회에 참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에서는 표결을 거쳐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무기명투표 방법으로 왕추국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윤동걸, 장청립, 무륜붕, 조현호, 유영준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하고 선거에 의해 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할 우리 주 대표 47명이 산생했다.
회의에서는 표결을 거쳐 주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 2022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3년 계획에 관한 결의, 주 2022년 예산집행상황과 2023년 예산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개정)>에 관한 결정,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과 기업경영자 권익보호 조례》등 4부의 단행조례를 개정, 페지할 데 관한 결정’에 관한 결정을 채택했다.
새로 당선된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전체 대표들과 대면하고 헌법선서를 했다.
호가복은 페막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는 민주를 충분하게 발양하고 엄격히 법에 의해 처사하고 량호한 회의기풍을 유지하며 광범한 공동인식을 응집해 제반 의정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회의기간 각 대표들은 사명을 명기하고 법에 의해 직책을 리행하며 새시대 인대대표의 강렬한 정치적 담당, 드높은 정신적 면모와 실무적인 사업작풍을 구현했다. 이번 대회는 단합되고 민주적이고 기풍이 옳바른 대회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심을 북돋아주는 대회이며 북을 두드려 출정을 독촉하고 사람을 분발케 하는 대회로서 기필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해 분발정진하고 난관을 공략하고 예의 진취하도록 크게 열의를 북돋우고 동원할 것이며 연변의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힘써 개척할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 당선된 동지들은 정치적 자질을 힘써 제고하고 정치시각으로 문제를 관찰, 분석하는 데 능해야 하며 전반 국면, 정치방향, 근본원칙 등 근본적인 시비, 선악 문제에서 기치가 선명하고 립장이 확고해야 하며 정치판단력, 정치터득력과 정치집행력을 끊임없이 제고해야 한다. 진흥발전 중임을 짊어져야 한다.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중심임무를 단단히 둘러싸고 주동적으로 목표를 높이고 수준을 제고하며 요구를 높이고 맡은 직책을 다하며 실무적인 책략을 내놓아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는 가운데서 새로운 담당과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인민을 위하는 감정을 시종 유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 수시로 기층의 정황을 살피고 대중들의 생각을 료해하며 대중들의 념원을 파악하고 대표의 ‘수고지수’로 인민대중의 ‘행복지수’를 바꿔와야 한다. 법치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법에 의해 대표 직책을 리행해야 한다. 앞장서 법을 존중하고 학습하고 지키고 사용하며 앞장서 헌법과 법률 권위를 수호하고 자각적으로 사회주의 법치의 충실한 숭배자, 자각적인 준수자와 확고한 수호자로 되여야 한다. 영원히 청렴하고 결백한 본색을 간직해야 한다. 중앙 8항규정 및 실시세칙 정신을 참답게 시달하고 청렴결백자률 최저선을 엄격히 지키며 명예와 리익 때문에 앞날을 망치지 말고 물질적 리익의 유혹을 받지 말고 인정 때문에 골치 아프지 않으며 진정으로 실제행동으로 조직과 인민의 신임과 중탁에 보답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힘을 모아 행한다면 이겨내지 못할 일이 없고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행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우리가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한곳에 몰붓고 일심협력하기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넘기지 못할 고비가 없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합되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며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분초를 다투는 정신으로 착실하게 일하고 일에 몰두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이 튼튼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다그쳐 추동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힘써 분투하자.
제반 의정을 수행한 후 대회는 장엄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페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