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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

(2019년 3월 26일)
날짜 2023-03-12 10:24:10 조회

나는 2년 전에 유엔 제네바 본부에서 연설할 때 “세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평화와 발전이 여전히 시대의 주제가 되고 있으나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인류는 수많은 도전에 공동으로 직면해있다.
프랑스속담에는 “인류의 운명은 인간의 손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다. 전세계적인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고 인류발전의 갈림길에서 과연 어떤 길로 가야 하는가 하는 선택에 직면하여 각국은 마땅히 천하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 책임감을 가지고 관망자가 아닌 적극적인 행동파가 되여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첫째, 공정과 합리로 거버넌스 적자를 해결하여야 한다. 세계적인 쟁점문제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고 기후변화, 사이버안전, 난민위기 등 안전을 위협하는 비전통적인 요소가 지속적으로 만연되고 있으며 보호주의,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있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와 다자간 기제가 충격을 받고 있다. 우리는 공동협상,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글로벌 거버넌스관을 견지하고 세계적 사무는 각국 인민이 론의하여 처리하는 원칙을 견지하여 글로벌 거버넌스 규칙의 민주화를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우리는 유엔이라는 이 다자주의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세계무역기구,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G20, 유럽련합 등 글로벌 및 역내 다자간 기제의 건설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둘째, 상호 론의와 량해로 신뢰적자를 해결하여야 한다. 신뢰는 국제관계의 가장 좋은 접착제이다. 현시기 국제경쟁으로 인한 마찰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지정학적 게임색채가 뚜렷이 짙어지면서 국제사회의 신뢰와 협력에 금이 가고 있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를 앞세우고 대화와 협상의 방식으로 구동존이, 취동화이 원칙에 토대하여 솔직하고 깊이있는 대화와 소통을 이어가며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 도의와 리익을 모두 중요시하되 도의를 우선시하는 옳바른 의리관을 견지하면서 운명을 같이하는 글로벌 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각이한 문명간의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리해와 공감을 강화시켜 각국 인민이 서로 알고 아끼며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도록 하여야 한다. 현재 중국과 유럽의 관계는 협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설사 경쟁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선의의 경쟁이 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서로 신뢰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동주상구의 정신으로 평화적자를 해결하여야 한다. 현재 인류가 처해있는 안전환경은 여전히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다. 지역적 충돌과 국지적인 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테로리즘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적지 않은 나라의 민중들 특히는 아동들이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우리는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에 토대한 신안전관을 수립하고 랭전적 사고와 제로섬사고의 구시대적 사고방식,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을 버리고 협력으로 평화를 도모하고 협력으로 안전을 촉진하며 평화적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걸핏하면 무력을 사용하거나 무력으로 위협하는 것을 반대하고 리기심으로 분쟁을 일으키고 모순을 격화시키는 것을 반대하며 재앙과 위기를 이웃에 전가하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면서 자기 리익을 도모하는 것을 반대하여야 한다. 각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함께 걸으면서 세계의 장구한 평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넷째, 호혜상생으로 발전적자를 해결하여야 한다. 경제글로벌화는 세계경제의 성장을 추진하는 엔진이다. 현재 반글로벌리즘이 확산되고 있고 보호주의의 부정적인 효과가 날로 뚜렷해지면서 소득분배의 불균등, 발전공간의 불균형은 글로벌경제 거버넌스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는 혁신에 의한 발전으로 력동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협동과 련동으로 개방적이고 상생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며 공평과 포용으로 균형적이고 광익적인 발전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각국 인민이 경제글로벌화의 발전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중국은 개방형 세계경제를 더욱 잘 건설하고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경제글로벌화의 더욱 건전한 발전을 인도할 수 있도록 세계무역기구에 대한 필요한 개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 ‘일대일로’창의는 국제경제협력 리념과 다자주의의 내용을 풍부히 하였고 세계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경로를 제공해주었다. 우리는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제3권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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