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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전사의 사명과 책임 담당

― 우리 주 무한 지원 의료대 대장 최영의 이야기
날짜 2020-07-09 09:07:43


“모든 의료대원들을 이끌고 무한 최전선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맡은바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주 무한 지원 의료대 대장 최영은 전 주 인민에게 정중하게 승낙했다.
전염병은 곧 명령이고 예방, 통제는 곧 책임이다. 호북보위전의 전면적인 총공격 나팔소리가 울리면서 연변제2인민병원도 무한 지원 긴급명령을 받았다. 연변제2인민병원 의무과 과장이며 중환자실 주임인 최영(50세)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즉시 싸움에 청했다.
2월 21일, 최영은 연변 두번째 무한 지원 의료팀을 이끌고 장춘에서 성내 여러 지역의 의료일군들과 합류했는데 길림성 12번째 호북 지원 의료팀(도합 171명) 부팀장, 제2조 조장으로 추천, 선거되였다. 사평의 25명, 료원의 25명, 연변의 25명과 길림직업병예방퇴치소의 10명 의료일군 등을 포함한 85명 팀원들의 신임에 부응하기 위해 그는 무한에 도착한 후 ‘총책임자’로서 책임감과 열의를 다해 업무에 몰입했다.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관련 훈련을 잘 받도록 할가, 어떻게 의료소조를 획분하는 것이 합당할가, 몇시간에 한번씩 그리고 한번에 몇명씩 교대하는 것이 바람직할가, 누가 의사지시를 내리며 의사회진은 어떻게 하면 좋을가… 최영은 인솔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조률하면서 매일 수없이 많은 상급의 지시와 명령을 팀원들에게 전달하고 팀원들의 업무와 생활 면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해결해주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보냈다.
“하나의 지시와 명령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휴대폰 알람소리를 제일 높게 설정해놓고 머리맡에 둔 후에야 잠이 들었습니다.” 최영은 하루에 겨우 2, 3시간 눈을 붙이기가 일쑤였던 터라 피로가 극에 달해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그는 매일 대원들의 건강상황에 대한 보고를 책임지고 교육훈련, 물자분배, 숙소 소독 등 많은 일상사업을 책임지는 동시에 자신이 맡은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관리업무가 아무리 고단하더라도 매일 격리병실에서 환자를 돌보는 일은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격리병실에 있는 환자들이 오랜 시간 입원해있다 보니 초조와 공포에 시달린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최영은 매번 회진할 때면 환자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그들에게 완치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의사들은 3개 소조로 나뉘여 8시간에 한번씩 교대하고 간호사들은 6개 소조로 나뉘여 4시간에 한번씩 교대하는 인원 업무배치 방안이 확정되였다. “격리병실에 갓 들어갔을 때 일부 팀원들은 심리압력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럴 때마다 최영은 적극적으로 팀원들에게 힘을 내라며 동력을 부여해주었다. “우리가 근무하고 있는 구역에는 중증, 위중증 환자들과 로인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의료일군들 가운데는 경험이 적은 젊은이들도 있었는데 제일 어린 간호사는 25살이였습니다. 그들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업무배치를 할 때 경력이 많은 의료일군들이 젊은 의료일군들을 데리고 함께 병실에 투입되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의료팀 팀장으로서 수시로 팀원들에게 기능훈련과 방호의식을 강조하는 한편 업무에서의 어려움과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것도 최영의 몫이였다.
“특수한 환경이라 함께 모일 기회는 없었지만 마주칠 때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거나 주먹을 불끈 쥐고 서로를 응원했으며 숙소에 돌아가서는 위챗 단체방에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고 하며 최영은 단결, 우애가 전염병 퇴치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힘이 되였다고 했다.
4월 7일, 우리 주 무한 지원 의료대 승리 개선 환영식에서 최영은 우렁찬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무한에서 우리는 굳게 뭉쳐 사명을 아로새기면서 직무에 충실했으며 한마음한뜻으로 단합하여 한달 남짓 간고한 투쟁을 통해 전염병 예방, 통제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한명도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한명도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 25명의 무한 지원 의료대 대원들은 고향인민들에게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음을 알립니다”.
최영은 전 주 인민에게 한 승낙을 지켰다. “무한 지원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국가와 인민의 수요라면 언제든지 그 부름에 응하겠습니다.” 그는 전염병 예방, 통제 최전선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앞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고향을 보위하고 연변인민의 심신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가:엄현수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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