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색유전자 계승하고 홍색혈맥 이어간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홍색문화의 전파자로
날짜 2023-05-10 10:09:22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홍색자원을 충분히 개발, 리용하고 기지를 더욱 구전하게 건설하면서 ‘왕청이야기, 왕청특색, 왕청매력, 왕청인상’이 뚜렷한 홍색교양의 주요진지를 전면적으로 구축해가고 있다.

이 중심은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는 민족사업의 총체적 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왕청의 두터운 홍색자원에 의탁해 민족단결교양과 애국주의교양, 홍색교양을 결부시키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에 따라 민족단결진보 창조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왔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유적지에 자리잡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전시관은 변강특점과 민족특색이 다분한 홍색 랜드마크이다. ‘봉화’를 주제로 건설된 전시관은 중국공산당이 연변지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이끌고 기세 드높게 적들과 맞서 싸운 과정과 항일혁명의 빛나는 업적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전시관 서청에 들어서면 길이 19.8메터, 높이 8.5메터의 웅위로운 부조 조각상이 한눈에 담겨온다. 장백산맥을 배경으로 세 부분으로 나눠져있는 이 조각상의 정중앙에는 당휘장이 있고 아래에 인물조각들이 배치되여있는데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대표한다. 왼쪽은 피 흘려 분전하는 인물조각이고 오른쪽은 공동의 적에 대항하여 함께 적개심을 불태우는 인물조각이다. 전체 부조 조각상은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동북항일련군을 주축으로 하는 항일무장이 여러 민족 인민을 이끌고 고군분투해 최후의 승리를 거두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관은 2021년 6월에 개관된 이래 당원간부, 학생군체 등을 대상으로 민족단결진보 교양, 당사학습 교양과 애국주의 교양을 500여차례 진행했는데 수혜 군중이 연인수로 도합 5만여명에 달한다. 해당 중심은 선후로 ‘전국 새 세대 관심 당사국사 교양기지’, ‘전국 녀성애국주의 교양기지’, ‘전국 국사선전 교양기지’, ‘길림성 당사교양기지’, ‘길림성 우수 새시대문명실천소’, ‘연변주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등 영예를 받음으로써 왕청 홍색교양과 홍색관광의 제1브랜드를 전면 구축했다.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은 백년의 력사를 품은 다민족 집거촌으로 중공왕청현위와 중공하마탕구위의 소재지였다. 홍일촌당성교양기지는 주내 유일한 촌급 현장교수기지로서 ‘오랜 느릅나무 아래에서 홍색이야기 듣기’, ‘마을력사관에서 백년 변천 알아보기’, ‘홍군소학교 민족영웅 료해하기’ 등 특색 당수업을 고안하여 여러 민족 군중들이 혁명력사와 홍색정신을 이어받도록 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정감을 부단히 강화하는 것은 민족단결진보 성과를 이룩하는 필수적인 보장이다. 이 기지는 2018년 1월에 개방된 이래 7만여명의 간부, 군중을 맞이했으며 홍색관광으로 30여만원의 수입증대를 직접적으로 이끌어 촌집체경제를 크게 제고시켰다.
로혁명근거지인 왕청현에는 동장영, 위증민, 김상화를 비롯한 여러 민족 선렬들이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선전담체를 부단히 풍부히 했는데 중심의 공식사이트, 위챗공식계정, 틱톡계정 등 옴니미디어를 활용해 ‘인터넷+민족단결진보’ 온라인선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장영의 후회없는 선택>, <죽을지언정 굴복하지 않은 김상화>, <민족영웅 최금숙> 등 혁명렬사이야기를 게재했으며 민족단결진보 교양 계렬 동영상을 촬영, 게시했는데 총조회수는 30여만차에 달한다.
이 밖에도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에서는 주제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여 홍색교양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민족단결진보 교양과 당사학습 교양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 중심에서는 전문적인 해설원 대오를 구성하여 기층에 심입해 당사이야기를 교정으로, 사회구역으로 전파하도록 했다. 이로써 광범한 당원간부, 군중, 청소년들의 민족정신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켰고 변경지역 여러 민족 인민들의 민족단결진보를 증진하여 연변 건설에 힘쓰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시켰다.

영원히 빛바래지 않는 홍색기억에는 일맥상통하는 홍색유전자와 비할 바 없이 큰 정신적 힘이 내포되여있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왕청 홍색문화의 전파자이자 홍색유전자의 계승자로서 새시대 힘을 결집하여 뿌리를 양성하고 정신적 지주를 구축하는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홍색유전자 전승을 힘껏 추진하고 있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장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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