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구역 건설에 ‘은발의 힘’ 기여

― 리퇴직 당원 간부 기층치리에 적극 참여
날짜 2023-08-22 10:13:52 조회

2023년 3월,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에서는 리퇴직 당원, 간부들이 ‘일터를 떠났지만 당을 떠나지 않고 퇴직했지만 당원본색을 잃지 않는다’는 선진성과 정치적 특징에 근거해 ‘은령 리퇴직 당원군중 사업실(银龄离退休党群工作室, 이하 은령 사업실)’을 설립했다. ‘은령 사업실’은 당건설의 선도하에 기층치리, 비상대응, ‘연길 록화미화’행동 등 사업에서 앞장서며 당건설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새로운 지지점을 구축하고 있다.

‘은령 사업실’은 리퇴직 당원, 간부 30명으로 구성되여있으며 평균년령은 70세이다. 사업실의 설립은 리퇴직 간부들의 당건설과 도시 기층당건설을 심층적으로 융합,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리퇴직 간부들이 보다 넓은 분야와 더 높은 수준에서 우세를 발휘하고 도시 기층당건설의 전반적인 향상을 더욱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조직, 선도한다. 이를 통해 리퇴직 당원, 간부들은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는’ 당원본색을 영원히 유지하며 사회구역 당건설의 고품질 발전에 ‘로간부의 지혜’와 ‘은발의 힘’을 결집시킨다.
민부사회구역당위에서는 ‘격자망 당원군중 봉사소’를 플랫폼으로 하고 ‘은령 사업실’에서 ‘당건설+격자망’ 치리 사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선도하고 있다. 사업실 당원, 간부들은 기층치리의 ‘격자망 보조원’으로 변신하여 민생에 익숙하고 조정에 능한 장점을 발휘하면서 사회구역에서 의견을 수집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환경을 정돈하고 방조, 위문하는 등 사업을 펼침으로써 사회구역 주민들로부터 ‘은령 선봉대’로 불리운다. ‘문제점 찾는 아매팀(阿迈找茬队)’은 관할구역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사회구역당위와 상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해주고 있다.

도시화원 소구역은 민부사회구역 관할구역에서 가장 큰 주민구역이다. 물업회사가 없는 데다 사면이 개방된 구역으로 외부 차량이 마음대로 소구역내에 진입할 수 있다. 일전, 관할구역에서 일상 ‘순찰’을 돌던 ‘문제점 찾는 아매팀’은 소구역내 맨홀뚜껑이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맨홀 주변도 일정하게 파손됐고 뚜껑이 열려져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깊이가 꽤 깊었소. 소구역내에서 오고가는 주민과 차량에 커다란 안전우환이였소.” ‘은령 사업실’ 성원이며 사회구역 백년단심홍색가요협회당지부 서기 리춘희(72세)는 사회구역당위에 상황을 반영했는데 관련 부문에서 해결방안을 제정하고 빠른 시간에 보수작업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했다.
사업실은 또 ‘소원 표류소’, ‘군중 위해 실제적인 일 하기’ 등 특색 있는 담체에 의탁하여 ‘미니소원’을 수집, 정리, 수령했다. 설립 이래 사업실에서는 주민들의 어려움 26건을 해결해주고 정책질문에 32차례 답변했으며 10건의 ‘미니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사회구역에서는 ‘은령’ 당건설 브랜드를 통해 기층치리에 ‘새로운 동력’을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연길시 민부사회구역당위 서기 리훈(30세)은 “올해에는 또 ‘은령 선봉대’행동을 가동했는데 사회구역에 젊은 사업일군들이 많은 특점에 대응하여 ‘새 세대 관심’, ‘지부대강당’, ‘다섯가지 로인 대오’ 등 상시화 사업에 의탁하고 ‘로세대가 젊은 세대를 이끌고’, ‘전수 도움 선도’ 사업모식으로 리퇴직 당원, 간부들이 우수한 전통을 ‘전수’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우며’, 량호한 기풍을 ‘선도’하는 것을 통해 청년 사업일군들의 사업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홍색 혈액’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은령 사업실’에서는 뢰봉 따라배우기 달을 즈음하여 연변대학, 연신소학교 학생들에게 뢰봉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파란조끼’를 입고 눈 쓸기, 광고전단지 제거하기 등 환경정돈 봉사활동을 조직했다. ‘은령 사업실’ 성원이며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당지부 서기 리보숙(73세)은 청소년들이 더욱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문명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기여하도록 선봉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부사회구역 관할구역 총인구는 5036명이며 그중 로인인구는 1285명, 조선족 비중은 총인구의 70%를 차지한다. 사업실은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20차 당대회 정신, 중국공산당 규약을 지침으로 삼고 조선족 당원과 군중을 대상으로 ‘구들 강당’, ‘새시대 대강당’ 등 선전강연 활동을 진행한다. ‘은령 사업실’은 조선어로 당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변강지역 주민과 당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발휘하고 있다.

민부사회구역 리퇴직간부당지부 리철수(59세) 서기는 향후 결속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은발의 힘’을 적극 발휘하여 기층치리에 참여함으로써 군중의 행복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당원, 군중들이 ‘은령 사업실’ 대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은령 사업실’의 당원들은 행동으로 초심을 각인시키고 기여로 담당을 설명하며 공동인식에서 역할을 발휘해나가고 있다. ‘은발의 힘’을 결집시켜 새시대 리퇴직 간부들의 새로운 풍모, 새로운 형상을 전시해나가는 ‘은령 사업실’,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사회구역을 건설하는 길에 가장 아름다운 ‘홍색 풍경선’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장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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