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북산소학교 교장 강위화
날짜 2023-04-10 16:11:31
“교장선생님, 이건 제가 그린 경극 인물입니다. 붉은색을 바탕으로 그린 얼굴은 충성스럽고 용감한 성격을 나타낸답니다…”
 
지난 3월 17일, 연길시북산소학교 2학년 7학급 장우석 학생이 주제반급 활동에서 강위화 교장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하고 있었다. 강위화(46세) 교장의 인솔하에 북산소학교 학생들은 여러 민족 복장을 입어보고 다양한 민족문화를 배우며 생기발랄한 언어로 민속지식을 이야기하면서 그 민족에 대한 찬미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다.
1901년에 설립된 연길시북산소학교는 깊은 홍색문화를 품고 있는 백년 학교이자 다민족이 어우러진 교육의 대화원이다. 현재 104개의 학급에 5355명의 학생을 육성하고 있는데 그중 소수민족 학생은 1064명으로 전체 학생의 19%를 차지한다.
“북산소학교에서는 ‘한개 학급 한개 민족’ 전담활동이 생동하고 다채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족단결 교양을 학습과 생활에 융합시켜 학생들이 민족단결을 자신의 눈동자처럼 소중히 여기도록 인도합니다.”

1997년부터 교육사업에 종사하여 26년 교육경험을 가진 강위화 교장은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교육사업에 융합시켜 200여개 이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학교교육의 전 과정에 관통시키고저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한 론술을 착실히 학습하고 관철, 시달했다. 강위화 교장의 인솔하에 북산소학교는 덕육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근본임무로 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며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구축하자’를 총목표로 하는 것을 단단히 둘러싸고 ‘가치인정, 일상생활, 침윤융합, 실천체험’을 주된 기틀로 하는 민족단결진보 교양모식을 적극 구축함으로써 민족단결의 씨앗이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싹을 틔우도록 했다.

강위화 교장은 교정내 무형문화유산 문화조성에도 힘쓰고 있는데 학급마다 ‘무형문화유산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을 통해 전교 사생들에게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리해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강위화 교장의 인솔하에 북산소학교에서는 ‘무형문화유산 문화, 민족의 보물-북산홍군소학교 민족의 문화유산 활력을 더하자’는 주제활동을 중점적으로 구축했다. 활동은 민족단결진보 교양과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교양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한개 학급 한개 민족, 한개 민족 한개 무형문화유산’의 형식으로 전개하며 교정을 하나의 ‘무형문화유산 박물관’으로 건설하여 모든 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교정내에서 우수한 전통문화에 감화되도록 했다. 교육과정에는 여러 민족 학생들이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 등을 수립하도록 교양, 인도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마음속 깊이 뿌리내리게 했다.
강위화 교장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는 2021년 4월에 ‘어려서부터 당사를 학습하고 영원히 당을 따라 나아가자’는 주제교양 실천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3개월간의 시간을 거쳐 당창건 100돐 기념일에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되였다고 한다. 북산소학교 교정내에 마련된 주제교양 실천기지는 사진전람, 실물전시, 영상미디어 시청, 이야기 해설 등 형식으로 청소년들이 잘 알아듣고 잘 기억할 수 있으며 학습에 흥취를 가지도록 하는 애국주의교양기지이다. “북산소학교에 대해 료해하고 연길시 발전로정을 알게 하며 중국공산당의 발전려정을 알려주어 광범한 청소년들이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담당의식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한 홍색력사 기억을 되새기고 력사를 알고 당과 조국을 열애하며 홍색유전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 민족은 석류씨처럼 서로 단단히 뭉치고 단결해나가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며 강위화 교장은 훌륭한 경험과 훌륭한 방법을 착실히 총결, 참고하여 북산소학교를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도록 인솔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사생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민족단결이라는 큰 화원의 수호자가 되여 민족단결의 꽃이 조국의 대화원에서 점점 더 아름답게 피여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위화 교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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