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길시 조양천진 광영촌 대추산업으로 촌민소득 증대
날짜 2020-11-12 14:20:07
최근년간 연길시 조양천진에서는 사상을 해방하고 재배구조를 조정하며 대추 등 농업산업 단지를 적극 구축해 새로운 향촌진흥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조양천진 광영촌에 위치한 광영대추재배기지 온실하우스, 싸늘한 가을날씨와 선명한 대조를 이룬 내부는 따스한 봄의 향연을 연출했다. 애기주먹 만큼 탐스러운 대추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조양천진 서부, 연길인민경기장에서 2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광영대추재배기지는 2017년에 건설되였고 부지면적은 6만평방메터, 재배면적은 2만평메터에 달한다. 기지에는 록색 유기 사과대추 재배실이 모두 32개 있는데 현재까지 유기 사과대추 7000그루를 성공적으로 재배하여 년생산량이 약 8만근에 달한다.
광영대추기지에서는 30년간의 과수농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셔 연변에서 처음으로 국외에서 인입한 우량종 사과대추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는데 조양천진 당위와 정부의 부축으로 대추의 재배규모를 더한층 확장했다.
광영대추재배기지에서는 2007년부터 유기농 사과대추 교잡재배를 시험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10년간의 세월을 거치면서 반복적인 시험과 실험을 거쳐 2016년에 유기농 사과대추 묘목을 성공적으로 배양해냈으며 2017년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하였다. 유기농법과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배한 조양천 광영대추는 사과대추로도 불리우며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
9월 하순부터 성숙되기 시작하는 열매는 10월이면 완전 성숙기에 들어선다고 재배기지 사업일군이 소개했다. 큰 타원형으로 복스럽게 자란 사과대추의 열매는 평균 홑열매의 무게가 20g이고 80g에 달하는 큰 열매도 있었다. 진홍색이며 질이 촘촘해 과즙이 풍부한 사과대추는 당분이 35% 이상이 함유되여있어 해를 거듭 할수록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월 17일, 제2회 대추나무 채취절에서 만난 조양천진 부진장 왕동매는 “광영촌의 대추산업은 단순한 대추재배의 리념을 떠나 주변의 어려운 농가에 일거리를 창출해주고 함께 부유의 길로 나아가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면서 “광영대추산업은 빈곤로력 20명을 이끌게 되며 대추 채취절, 1촌1품 농특산물박람회 등 행사를 통해 전 진의 각 촌을 이끌고 전역생태관광과 특색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개했다.
조양천진 광영촌은 진당위와 진정부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특색산업 자원을 발굴하여 ‘1촌1품+문화+관광’의 모식으로 끊임없이 대추산업을 장대시켰다. 광영대추재배기지는 광영촌의 ‘새로운 명함’을 구축하여 토지, 자금, 산업발전의 집중을 실현하였다. 동시에 농촌진흥 발전전략을 관철, 시달하고 산업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록색산업의 형태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신흥 록색 촌민 치부산업을 육성하며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대추를 매개로 촌민들을 부유하게 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광영촌의 대추산업은 지난해부터 올해를 이어 2기의 대추채취절을 통해 이미 조양천진 농업발전의 본보기로 되였다. 광영촌 촌서기 안룡남은 “금후 광영촌은 특색산업 자원을 발굴하여 ‘1촌1품+문화+관광’의 모식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산업들을 발전시켜 촌민들의 더욱 많은 수입 증대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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