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융희건축장식유한회사 시개성 사장의 창업기
날짜 2019-07-11 14:17:44

1996년, 길림성 서란시 출신인 시개성(史凯成, 44세)은 홀로 창업자금 5,000원을 손에 들고 연길에 왔다. 그때 그의 나이는 21세였다. 피끓는 젊은 청년의 패기는 세상 두려울 게 없어보였다. 연길시건재빌딩에서 20평방메터 남짓한 작은 점포를 세맡고 첫 ‘창업’은 작지만 당차게 시작을 알렸다.
연길시의 장식업계에서 왕성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시개성은 23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으며 창업의 길에서 뼈를 굳혔다. 20평방메터로 자그맣게 시작한 철물상점은 그의 타고난 열정과 친절함으로 성실하게 경영돼나갔고 적지 않은 단골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장사는 점차 궤도에 들어섰고 젊은 사장은 당찬 포부를 내세워 점포를 500평방메터로 확장하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가구, 건축자재와 장식업계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뭐든 하면 다 될 것만 같았던 젊은 기업가 시개성에게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경험도 부족하고 쉽게 남을 믿는 사람 좋은 성격이 크게 일을 쳤다. 전에 몇차례 합작을 해온 시공대에서 외상으로 원자재를 가져갔는데 하루아침에 련락이 끊기고 사기를 당했던 것이였다. 액수만 해도 당시 돈으로 45만원, 4년 남짓하게 땀 흘리며 벌고 모은 돈이 전부 거품이 되여버렸고 빚까지 떠안게 되였다.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기로에 그는 홀로 놓여졌다. 천만다행으로 평소 쌓아둔 좋은 인맥과 지인들의 도움이 그에게 재도전의 용기를 주었다. 상황을 료해한 한 친구는 모 회사의 사무청사 장식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자 시개성은 둘도 없는 기회로 여기고 재기를 꿈꿨다. 그가 무은 장식팀은 맡은 프로젝트를 최선을 다해 완성시켰고 질이 좋고 서비스가 좋아 의뢰측의 신임을 크게 쌓았다.

그 계기로 입소문이 퍼져 재기에 성공한 시개성은 경험교훈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사업을 확장시켜나갔다. 2008년 8월, 연길시락백가구상점이 정식으로 개업했다. 그는 10개의 마루바닥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입주시켰다. 다소 고립되였던 연변의 소비시장을 한층 더 개척해나가기 위해 상해, 절강 등지로 고찰을 다니면서 기타 업종의 상업 모식과 경험들을 벤치마킹하려는 시도도 해보게 된다. “바로 이벤트를 호텔에서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참관해 판촉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형식이였습니다.” 그때 당시를 놓고 보면 대담한 발상일 수 있겠지만 주문수는 상상외로 많았다고 했다. 첫 회장에서 60여건의 주문을 체결하고 수익금 40만원을 달성해 연변의 건축자재 업종에서 기적으로 소개되였다. 그 후 여러 판매상에서 이 같은 모식을 따라하면서 한때 붐이 일기까지도 했다.
2009년, 시개성은 도기, 욕실, 목제문 등 10개의 브랜드와 합작해 건축자재 원 스톱 쇼핑모식(一站式购物)을 열어 공동구매회를 시도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과 편리를 마련해 큰 효과를 보았다. 시개성이 대리를 맡은 융회(融汇)브랜드는 4년 련속으로 락백가구의 매출 1위를 달성해 전 성에서도 매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개성은 사업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시에 사회에 대한 기여를 잊지 않았다. “한사람의 성공은 얼마를 버는 가에 있는 게 아니라 사회를 위해 얼마마한 가치를 실현하는가에 있다고 봅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면 손길을 내밀고 백혈병 아동, 결손가정 자녀를 도우며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주었다. 2014년, 시개성은 연변일곱물방울(七水滴)애심협회의 상무회장을 맡아 그 사랑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갔다.
연변주 제13기 정협위원, 연길시 제18기 인대대표, ‘3강3애, 감동연길’ 도덕모범, 2016년 ‘연변 좋은 이’, 2017년 ‘길림 좋은 이’ 등에 당선되며 시개성은 평범한 민영기업가로, 자랑스런 인대대표로 줄곧 사회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락실사수, 음수사원(落实思树, 饮水思源). 과일을 딸 때 열매를 맺은 나무를 생각하고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하는 뜻을 담은 이 말을 시개성은 마음에 담고 살아간다고 한다. 그 마음만 있다면 젊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로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관련 뉴스

主管:中共延边州委组织部 主办:中共延边州委组织部
出版: 中共延边州委支部生活杂志社
地址:吉林省延吉市天池路4258号 
吉ICP备:17002320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