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오동컵 ‘우리 주변의 공산당원-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이’ 응모 활동 수상소감
날짜 2022-02-18 09:09:33

지난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산당이 걸어온 빛나는 로정을 돌아보고 눈부신 미래를 그려본 한해였다. 초심과 사명을 굳게 지켜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기 위해 본 잡지사는 길림오동컵 ‘우리 주변의 공산당원-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이’ 응모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서 30여편의 작품이 응모에 참가해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22편의 작품이 본지에 발표되였고 평의를 거쳐 최종 11편이 입상했다. 그중 일부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지면에 싣는다.
- 편집자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1등상

<34년간 그라운드 안팎을 종횡무진> 
장설화

 
2등상

<‘작은 주임, 큰 집 주인’> 
리성해

<“기층사업을 잘하려면 정을 주고받아야지요”> 
추춘매

3등상

<공산당원이라는 이름에 부끄럼 없도록…> 
박철원

<초심을 잊지 않고 기층에 뿌리 내려> 
왕장령

<학교운영에 끊임없는 도전장 내밀어> 
박향실

우수상

<평범한 로당원의 아름다운 충성> 
남영호

<드바쁜 일상에서 행복 줏는 ‘골목총리’> 
리명

<빈곤해탈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현진국

<“쓰러질 때까지 계속 견지하렵니다”> 
김성수

<시험장의 전사이자 지휘관> 
김향월
 

수상소감

장설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우수공산당원 대부분은 사업단위, 가두, 기업 등 일터의 공직자, 사업일군이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타인을, 개인이 아닌 집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하고 있는 일이 그 어떤 일이든지 박수를 받아야 하고 또 널리 알려져 우리 모두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연변체육운동학교의 장경화 감독이 바로 일찍 프로선수 시절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해 그라운드 안에서 연변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은퇴 후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축구꿈나무들의 미래를 설계해주는 우리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의 100돐 생일을 맞이해 조금은 ‘소외’되였지만 조금 더 ‘특별’한 공산당원을 발굴해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지부생활》편집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리성해

사회구역 사업일군으로 근무중이였을 당시《지부생활》잡지사에서 주최한 길림오동컵 ‘우리 주변의 공산당원-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이’ 응모활동을 통해 ‘림서기’의 이야기로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글을 쓰면서 더욱 많은 생동하고 감동적인 ‘림서기’의 이야기를 실어내지 못해 아쉽기도 했습니다. 순간순간 오로지 사회구역 주민들을 생각하시는 그분의 이야기는 언제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랍니다.
우리 모두 새시대에 걸맞은 자신의 일터에서 그 어떠한 곤난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빛나는 별이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추춘매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는 한해이자 필자가 공산당원의 일원으로 된 첫해이기도 합니다. 뜻깊은 한해에 의미 있는 응모활동을 조직하고 또 부족한 ‘작품’에 수상의 영예까지 안겨주신《지부생활》편집부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흔치 않은 녀성 제1서기로 대학입학 시험을 앞두고 있는 아들 곁을 떠나 4년간 촌에서 먹고 자면서 촌민들과 분투해온 리춘희는 공산당원의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빈곤해탈 임무를 훌륭히 완수한 리춘희와 촌민들의 눈물의 작별인사는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었고 제한된 편폭에 감동의 ‘그날’을 담고 ‘그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부족한 ‘작품’에 주는 격려와 응원의 상으로 삼고 향후 우리 주변의 우수한 공산당원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들의 이야기로 긍정적 힘과 감동을 안겨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향실

생각지도 못한 수상을 하게 되여서 너무 기쁩니다. 미흡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긍정해주신《지부생활》편집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글을 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고맙게 받겠습니다.
당창건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한해를 맞아 자신의 령역에서 후회없이 일해나가는 많은 공산당원에 대해 다시한번 둘러보게 되였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생활 속에서 말없이 중임을 떠메고 나가는 사람들 중에 많은 우수한 공산당원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주변 직장상사이신 교장선생님의 언제나 분투하는 삶을 작품에 담고 싶었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늘 아버지 같이 인자한 모습으로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사업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생활을 가꾸어가시는 허중호 교장선생님게 바칩니다.


박철원

국내 유일의 조선문 당간행물인《지부생활》은 우리들의 훌륭한 길동무이며 좋은 교과서입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으며《지부생활》에서 조직한 응모활동에 참가하여 수상하게 된 영광은 역시 당과학습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본보기로 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모범공산당원을 찾고 실적을 정리하는 과정도 바로 한차례의 당성교양을 받는 과정이라 느껴집니다. 
우리 주변에 본보기 공산당원들이 있음으로 하여 붉은색의 당기가 더욱 진하게 대중 속에서 휘날리고 있는 것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본보기를 따라배워 영원히 당에 부끄럼 없는 공산당원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왕장령

기층리론선전원으로서 영광스럽게도 ‘우리 주변의 공산당원-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이’ 응모활동에서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된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작품에 대한 격려와 긍정을 향후 사업에서의 긍정적 에너지와 적극성으로 승화시켜 더 한층 발휘하겠습니다.
이번 응모활동에서 길림성 빈곤해탈 선진이며 연길시 조양천진 팔도촌 제1서기 한성해의 소박하고 감동적인 빈곤층 부축 사적을 쓰면서 저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예를 소중히 여기면서 계속하여 주변의 우수공산당원의 사적을 발굴하고 선전하여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전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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