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길시중앙소학교 관련 활동으로 학생들 의지력 련마
날짜 2020-12-18 15:31:09

소년이 강해야 나라가 강대해진다. 몇년간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는 청소년체육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체질을 높이기 위하여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을 적극 진행해왔다. 기자는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에 관해 료해하고저 연길시중앙소학교 리선옥 부교장 선생님을 찾았다.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은 중앙소학교에서 2018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다고 리선옥 부교장 선생님이 소개했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7시 좌우에 등교를 마친 학생들은 교실에 책가방을 놓고 자발적으로 운동장으로 나와서 달리기 활동을 시작해 나갔다. 력동적인 아침은 힘찬 하루를 시작해주었고 더욱 활기찬 교정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 지금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교 사생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는데 운동을 통해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결부하게 되면서 신체와 의지력을 함께 련마해나가는 학교의 명품활동으로 성장하게 되였다고 했다.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은 사생들의 자각성을 바탕으로 하기에 스스로가 원하는 시간대, 아침시간 말고도 점심시간이나 하학 후 등의 여유시간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절로 시간을 조절하는 좋은 습관도 길러주는 데도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지도부에서는 학생들의 학년과 정도부동한 신체차이에 알맞게 800메터, 1000메터, 1600메터 3개의 달리기 구간을 정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지만 좋은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자세를 제대로 배우는 것도 자못 중요했다. 학교의 체육선생님들로부터 가장 기초적인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정확하게 배우면서 운동시 주의점과 정확한 기초동작을 하나하나 익혀나갔다. 함께 뛰면서 호흡을 알아가고 정확한 운동방법을 습득해나가니 운동에 대한 흥미는 배로 커져갔다. 건강하고 알맞춤한 운동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책임감이 강한 학생간부들이 배치되여 매 학생의 뛴 거리를 기록하고 통계해 매 학생에 꼭 맞는 학업과 운동 사이의 과학적인 효률을 찾고 지켜나갈 수 있었다.
학생들도 ‘건강은행’ 통장을 만들어 기록해나갔다. 한번 또 한번 뛰였던 거리를 자신만의 ‘건강은행’에 ‘저축’하게 하는 등 흥미를 끄는 형식은 학생들이 꾸준히 견지할 수 있도록 고무격려해주었다. 또 연길시인민공원, 연변대학, 모아산 더 멀리로는 도문시두만강광장 등 곳에서 캠프활동 이어나가 신체단련 뿐만이 아닌 문화활동으로 승화시켜 많은 학생들의 참여욕구를 크게 높였다.

리선옥 부교장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는 우리 주에서 확대해 길림성, 나중에는 수도 북경으로 문화체험을 할 타산도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전염병으로 인해 각별히 건강안전에 주의를 돌리고 있는 현재,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은 교정방역 방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토대에서 질서 있고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다. 학교 사생들의 높은 호평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지지도 받아오고 있는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은 중앙소년들의 새로운 건강지킴이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애가 아침 늦잠 자던 습관을 고쳐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보다 밥도 잘 먹고 몸도 튼튼해졌습니다.”, “전에는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가끔 보였는데 학교에서 달리기를 견지하고 나서 끈기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한테 일어난 실제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들로 이번 활동에 대한 신심을 대변해주었다.
새로 당선된 대대장 김찬우 학생은 “‘달려라, 중앙소년!’ 활동을 통해 신체가 좋아지고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에는 여러번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견지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번 꾸준히 견지하다 보니 의지력도 많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전염병이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수도 북경으로도 가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선옥 부교장 선생님은 “새시대의 우수한 학생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고 봅니다. 덕지체미로가 전면 발전한 학생으로 성장해야 우리 나라의 중국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인재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소학교에서는 이런 취지로 이번 활동을 시작했고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우리 나라의 발전에 쓰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려면 지식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 어려움 앞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의지력도 매우 중요하다. ‘소년이 강해야 나라가 강대해진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잘 키워 미래의 멋진 주인공으로 거듭날 중앙소년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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