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11-12 14:59:22
지난 9월 8일,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표창대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을 발표하여 인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면서 견강하고 과감한 용기와 견인불발의 의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전에서 거둔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높이 치하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구현된 중국의 힘, 중국의 정신, 중국의 담당을 언급하였고 우리 나라의 제도적인 우세를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14억 인구를 가진 대국의 이 같은 성과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가장 위험하고 가장 간고한 곳에는 늘 앞장서 달리는 공산당원들의 그림자가 있었고 또 많은 적극분자들도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멋진 발자국을 남겼다. 바로 이러한 인민전쟁, 총체적인 저격전에서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하에 9000만 공산당원들은 인민군중을 위하여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었고 준엄한 력사의 시련을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전염병이 발생한 후 세계적으로 여러가지 나름 대로의 인식과 평가가 있었다. 중국은 모든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세계위생조직 그리고 기타 나라들과 함께 바이러스 기초조직 서렬에 대한 자료들을 공유하였다. 또 바이러스 전파 및 퇴치 상황을 실시간으로 국제사회에 통보하였고 동시에 전국적인 엄밀한 바이러스 퇴치조치들을 취하였다. 중국식 속도로 세계 방역사업에 귀중한 시간을 쟁취하도록 하였고 중국식 봉쇄로 바이러스의 전파와 만연을 적극 차단했으며 중국식 흉금으로 다른 나라와 지구에도 최대한 원조를 보내주었다.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는 책임 있는 대국의 형상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바이러스 전파 추세가 더욱 심해지자 우리는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원대한 목표를 념두에 두고 전세계에 중국의 정신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아무리 큰 재난이라도 영웅적인 중국인민을 쓰러뜨리지는 못할 것이고 하나하나의 곤난과 역경 속에서 중국인민은 더욱 든든하게 다져질 것임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
그렇다면 중국의 정신에 대하여 어떻게 리해할 수 있고 중국의 정신은 왜 강대할 수밖에 없을가? 한마디로 중국의 정신이란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정수이면서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의 통일체라고 할 수 있다.
주지하다싶이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은 사회주의 중국은 어떠한 국가와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지, 어떤 시민을 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다. 이는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새시대에서 국민을 양성함에 착안점을 두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사회발전의 각 면에서 융합시키며 매개 공민들에게 정서적 공감을 일으키면서 습관된 행위로 변화되게끔 요구하는 중대한 의의를 띤 해석이기도 하다. 국가, 사회, 개인의 가치관으로 구성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정수(精髓)가 바로 ‘중국의 정신’이다. 중국의 정신은 중화민족이 단결된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진보하고 번영으로 나아가는 정신적인 기둥임과 동시에 지혜의 원천으로서 심오한 사상과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시대정신이란 무엇이고 현시점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시대정신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될가? 시대정신이란 한마디로 인류의 문명이 어느 한 시대에서의 정신적인 구현이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초급단계에 처한 우리 나라는 현재 주로 개혁과 혁신을 이 시대의 핵심정신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나타나게 되는 것이 바로 위대한 중국의 정신이 아닌가 싶다. 중국의 정신은 또한 유구한 력사 속에서 다져진 우수한 중국문화의 풍토에서 씨를 내리고 무성하게 가지를 치면서 튼튼하게 육성되여 왔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과정에서 이러한 유구한 중국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단결, 분투하는 민족정신과 개혁, 혁신의 시대정신을 집중적으로 구현한 중국의 정신이야말로 가장 크게 빛을 발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강대한 중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저격전에서 중국의 힘은 어떤 면에서 구현되였고 강대할 수밖에 없을가?
우선, 중국의 힘은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령도의 영명한 결단력에서 잘 구현되였다고 생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초로 발견된 초기에 총서기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지시함으로써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한 나라의 근본립장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바이러스가 한창 확산되고 만연되고 있을 때 총서기는 호북성을 벗어나는 교통통로를 봉쇄해야 한다는 중대한 결책을 내려 전반 승리를 이룩하는 관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였다. 바이러스가 가장 기승을 부릴 때 총서기는 무한을 전염병의 주요전장으로 지정하고 전국의 력량을 무한에 총집중시켜 저격전을 실시하도록 요구하였다. 바이러스 예방, 통제 사업이 가장 간고했을 때 총서기는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배치할 데 관한 중대한 결책을 내렸다. 바이러스와의 최후의 관건적인 결전 및 승리 단계에는 직접 무한 전역일선에 내려가 “무한보위전에서 견결히 싸워 이기자.”는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무한의 전염병 퇴치가 거의 승리를 앞두고 있을 때 총서기는 “전국이 손을 내밀어 무한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반드시 멀리 내다보고 형세를 판단하고 제대로 파악해 결정을 내려야 하며 허위적이거나 거짓이 아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 일들을 진행하도록 요구하였다.
이러한 단계적이고 적시적인 총서기의 지시와 요구들은 최고 지도자의 정치적 용기와 력사적 책임감, 전략적 지혜와 예술성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으며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력을 과시했다.
두번째로 중국의 힘은 근본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지도력에서 잘 보여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위대한 저항투쟁이 증명해주다싶이 인민의 가장 믿음직한 뒤심은 바로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령도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견지하면서 모든 것은 인민을 위하고 모든 것은 인민에 의거해야 하며 모든 것은 인민으로부터 온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염병 치료 및 퇴치의 제1선에서나 지역사회 예방, 통제의 후방에서나 할 것 없이 당중앙의 집중통일령도는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으로 관철되였다.
당원간부들은 직접 기층 사회구역에 내려가 예방, 통제 사업을 지도하였고 림시로 구성된 기층당지부는 사회구역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였으며 당원돌격대는 앞장서 간고한 임무를 맡고 모범적으로 훌륭히 완성하였다. 모든 당원들은 관건적인 시각에 그리고 가장 위험한 고비에 자각적으로 전투에 뛰여들어 당원이라는 영예를 빛냈고 전염병 예방, 통제의 전반 과정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치는 강대한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세번째로 중국의 힘은 근본적으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라는 강대한 정치제도와 조직력에서 잘 보여진다. 어느 한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전국 각지에서 서로 돕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사회주의 중국이다. 중국은 어려운 때일수록 당중앙의 통일적인 령도에 따라 전국 그 어느 곳이든지 하나로 뭉칠 수 있고 상하가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될 수 있는 나라이다. 인민해방군은 당중앙의 명령에 따라 즉시적으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전국의 의료대는 수많은 팀을 파견하여 빠른 시일내에 지원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의료설비나 구원물자도 끊임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운송될 수 있다. 동북의 쌀, 산동의 남새, 해남의 과일은 신속하게 무한으로 보내졌고 전국인민의 응원은 환난을 함께 할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전세계에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네번째로 중국의 힘은 근본적으로 광범한 의료일군들의 완강한 전투력에서 잘 보여진다. 자신의 생명을 바치더라도 환자 한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광범한 의료일군들의 몸과 마음에서 구현된 헌신정신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84세의 종남산 원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당중앙의 부름에 따라 또다시 전염병과 싸우는 중임을 떠맡았다. 72세의 장백례 원사는 무한에서 82일간 머물면서 간고분투했다. 인민영웅 장정우는 무릎관절이 마비되는 불치병에 걸려 걸음걸이도 편치 못했는데 안해마저 감염돼 생사를 다투는 시점에서 돌볼 겨를도 없이 전염병 퇴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였다. 진미 원사는 불타는 노력으로 가장 짧은 시간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림상에 올려놓기까지 하였다. 무한시 2만 4000명의 백의천사들은 앞장서 전염병과 싸워 나갔고 인민해방군과 전국 각지의 3만 5000명의 의료일군들도 위험을 무릅쓰고 전투에 뛰여들었다. 이들중 일부는 불행하게도 전염병에 걸리게 되였고 또 일부는 자신의 귀중한 생명마저 바치게 되였다.
다섯번째로 중국의 힘은 근본적으로 나라가 점차 강대하고 인민이 날로 행복한 강력한 국력의 보장에서 잘 구현되고 있다. 환자에 대한 무상치료, 전민 핵산검사, 최전방의 과학기술난제 해결, 시공간을 초월할 만큼의 의료물자배송… 이 모든 것은 새 중국 창건 이래 이룩한 튼튼한 국력이라는 뒤받침이 없이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 무한보위전이라든지 1000만 인구를 가진 거대도시의 움직임을 잠시 ‘중지’시키고 시민들의 기본생활과 사회질서를 보장하도록 할 수 있었던 것도 강대한 국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개혁개방 이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경제의 쾌속적인 발전과 기적을 이뤄왔고 장기적인 사회안정 및 조화로운 사회건설 등은 전염병에 대처한 무한의 주요전장에서도 충분히 증명되였다.
여섯번째로 중국의 힘은 근본적으로 영웅적인 인민대중의 드높은 의지력에서 잘 보여진다. 전례없던 전염병을 겪은 무한은 성숙되고 용감한 시민들에 의해 끝내는 병마와 싸워 이기는 영웅적 기개를 만천하에 자랑하였다. 역병에 맞서 싸웠던 역주행자들, 그 누가 말리거나 감독하지 않아도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켰던 일반 시민들, 방창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락관적으로 광장무를 추던 환자들, 나라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기나긴 한학기 동안 인터넷 수업을 열심히 해온 선생님들과 학생들… 인민대중들은 영원히 좌절과 실패란 무엇인지를 모르는 불굴의 전사들이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는 중국의 힘의 원천이고 여러 민족의 대단결은 중국의 힘의 근본이며 필사적인 분투는 중국의 힘의 구체적인 구현이다. 중국이 이룬 이러한 기적들은 중국공산당이 무엇 때문에 승리할 수 있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무엇 때문에 실현 가능한가를 생동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하에 우리는 간난신고를 이겨내고 또다시 재출발하여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게 될 것이고 하나 또 하나의 세계적인 기적들을 창조해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속에서 우리는 감동과 환희를 느끼면서 기분 좋게 날로 강대해지는 중국의 정신, 중국의 힘을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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