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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 다해 민족사업에 심혈 몰부어간다

―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최봉 국장
날짜 2022-12-09 16:38:48 조회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최봉은 2022년 주 제16차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연길시 제20차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으로 선정되였다. 부임 이래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며 본분을 다해 모든 정력과 열정을 민족사업에 몰부으며 민족단결의 꽃을 가꾸어왔던 그였다. 그의 인솔하에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은 2021년 길림성민족종교사무국계통 정보선전사업 선진단위, 선진기층당조직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고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은 더 한층 향상되였다.
민족사업 부문의 책임자로서 최봉은 새로운 형세하에 민족사업의 새 사로를 탐색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연길시 민족사업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수민족 특색마을, 민족기업, 민족단결시범단위를 답사하고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심입해 세밀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민족사업 자료를 파악한 토대에 그는 중앙, 성, 주와 시당위 민족사업회의 새 사상, 새 리념과 새 요구에 따라 관련 부문과 련합해 ‘연길시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고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실시방안’을 연구, 제정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다 함께 말하기’계렬 실천교양 활동을 전개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간부교양, 당원교양과 시민교양에 심입되도록 했다.
“민족사업을 잘하려면 민족사업 부문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며 반드시 전사회가 힘을 한곳에 모아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의 적극적인 쟁취를 통해 ‘민족단결진보 창조 활동을 일층 전개할 데 관한 의견’이 제정되고 관련 사업지도소조가 설립되였다. 이 지도소조에서는 정기적으로 보고를 청취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며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이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보장하고 전 시에서 당과 정부가 함께 틀어쥐고 관리하며 관련 부문에서 협력하고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참여하게 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이 여러 민족 군중들의 정치, 경제, 문화와 사회생활에 융합되도록 했다.
민족단결진보 창조 형식을 부단히 혁신하기 위해 최봉은 많은 시도를 했다.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실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그는 길림성 첫번째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을 건설할 것을 앞장서 제기했다. 지난해 조성된 이 주제광장은 민족단결진보 선전, 교양 활동을 전개하는 장소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군중이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공동체의식을 응집해가는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는 연길시 북산가두 ‘석류거리’가 현판되였다. 최봉 국장에 따르면 북산가두 신촌로 연선에 위치한 민족단결 석류거리는 도합 400메터로 그 이름에는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끈끈히 부둥켜안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제 표지판, 주제 조각상, 조형등 등 다양한 민족단결 요소를 융합시킨 석류거리는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최봉은 여러 민족이 서로 교류하고 융합하는 것을 틀어쥐고 연변지역의 특색을 살려 민족단결진보 창조 담체를 혁신하고 활동을 풍부하게 했으며 민족단결 창조 특색 브랜드 구축을 견지했다. ‘조선족민속문화절’, ‘중국관광의 날’, ‘이웃의 날’ 등의 민족 경축활동을 개최하는 것을 견지하고 조선족 민속문화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 여러 민족이 서로 료해하고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감상하며 서로 배우고 돕도록 촉진했다. 또한 사회주의핵심가치관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률을 전사회에 널리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연길시에서 100가구 민족단결진보 모범가정 표창대회를 조직해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등 6개 사회구역과 131가구 가정이 민족단결진보 모범가정으로 선정되였다. 이 밖에도 연길시 제3패 소수민족 류동인구 봉사관리 시범 사회구역을 확정하고 관할구역 소수민족 류동인구를 대상으로 정책상담, 학습교육양성, 생활오락과 자원봉사 등 다방면의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여러 민족 군중들의 행복감, 귀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연길시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을 동원해 새시대 새 로정에서 마음과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단결하며 분발하는 량호한 국면을 형성하기 위해 연길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백가쟁명, 백화제방’의 쌍백행동 실시방안을 발표했는데 연길시 범위에서 두차례에 걸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양실천 전형단위 100개와 중화민족 우수전통문화 전승기지 100개를 선정해 여러 민족의 경제, 문화 정서의 깊은 융합을 추진하도록 했다.
최봉은 “민족사업 부문의 책임자로서 더욱 앙양된 사기와 고조된 정신력으로 민족단결진보 사업에 본분의 기여를 하며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시당위 민족사업의 조력자로서 뿌리가 깊고 사회영향력이 넓으며 민족특색이 선명한 민족단결진보 창조 브랜드를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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