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일선서 입당 ‘무한한 영광’


날짜 2022-07-29 16:50:25 조회


“나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할 것을 지원한다… 시시각각 당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하며 영원토록 당을 배반하지 않겠다.”
두꺼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힘차고 굳건한 선서는 마스크를 뚫고 나와 울려퍼졌다. 4월 20일, 정창의는 장춘시 구대구 방역일선에서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돈화시병원 의사인 정창의는 감염과 의료일군으로서 순간마다 ‘작전’ 태세를 갖추고 최선을 다했다. 정창의는 언제나 솔선수범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는 신념을 안고 발열문진, 격리병실, 장춘방창병원 등 곳에서 위험한 찰나에 용감하게 나섰고 군중들이 필요로 하는 환자구조 최전선에서 늘 앞장섰다.
“저의 사명과 책임을 깊이 알고 있습니다. 병원 발열문진은 나의 전장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여서부터 정창의는 여러차례 격리병실, 발열문진에서 확진자, 밀접접촉자들을 진찰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 일선에서 사업한 지도 어느덧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적어 많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가족들의 지지와 리해가 있었기에 크나큰 동력을 얻고 있다는 그이다.
올해 봄, 길림성 전염병 상황은 준엄했다. 정창의는 제1시간에 지원해나섰으며 우리 주 장춘 지원 의료팀에 가입했다. 3월 30일, 장춘으로 출정한다는 통지를 받았을 때에는 돈화시병원 발열문진에서 진찰을 보느라 가족을 만나지 못한 지 보름째 되는 날이였다. 그는 가족과 제대로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장춘행 뻐스에 올라야 했다. 새벽 2시경 목적지에 도착한 정창의는 의료팀 팀원들과 잠간의 휴식을 취한 뒤 방호물자를 나눠가지고 숙소와 약 35킬로메터 떨어진 장춘시 구대구 직업고중 방창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되였다.
환경이 간고하고 생활물자가 부족하며 감염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환자구조에 있어 정창의는 주저함이 없었다. “곤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팀원들의 열정이 포만되고 사기가 드높았습니다.” 방창병원에서 그는 주변의 우수한 당원동지들과 의료일군들을 본보기로 삼고 련속 13일 동안 도합 60시간이 넘는 의료구조에 뛰여들었다.
지원 의료팀이 갓 방창병원에 투입되였을 때 방창병원에는 14개월 되는 아이부터 70여세 되는 로인까지 모두 247명의 환자가 입주해있었다. 방창병원에는 모두 경증환자였는데 정창의는 환자들에게 약품 복용 방법을 지도하고 이들의 감염증상과 건강상태를 검측하는 임무를 맡았다. “방창병원내 환자 대부분이 ‘승리’를 기대하는 희망찬 얼굴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초조하고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정창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동시에 심리지도를 병행하면서 그들에게 병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신심을 안겨주었다.
25일간 지속된 의료팀 각고의 노력으로 전염병이 제일 엄중했던 장춘시 구대구 직업고중 방창병원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전부 치료를 마치고 순조롭게 방창병원에서 퇴원했다.
“매일 완쾌되여 퇴원하는 인원의 명단을 불러줄 때가 의료일군으로서 가장 격려되고 분발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기를 기대하는 그 눈빛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환자들의 퇴원이 곧 새로운 희망 새 생활의 시작을 의미하며 늦더라도 장춘의 ‘봄’은 반드시 오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로 되였다. 연변 장춘시 구대구 지원 의료팀은 구조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고 모든 의료일군이 전원 ‘0’감염을 실현했다.
장춘 지원은 정창의로 하여금 생명의 위험에서 사람을 구조해내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일군으로서의 신성한 사명과 직책을 더욱 가슴 깊이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입당열성자였던 정창의는 장춘 방역 일선에서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예비당원으로 되여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초심과 사명을 잊지 않고 실제행동으로 당을 향한 선서를 실천할 것입니다.” 정창의의 굳은 결심이다.
돈화시로 돌아와 잠간 휴식을 취하면서 재정비를 마친 후 지난 6월 12일, 정창의는 화룡방창병원에 지원해 또다시 방역일선으로 향했다. 그는 실제행동으로 공산당원으로서, 인민의 의사로서의 사명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가:김설 편집: 사진:

핫 클릭

  1. 1 “전염병은 명령이고 예방통제는 책임입니다
  2. 2 방역 일선서 혼신의 힘을
  3. 3 “하얀 가운에 부끄럼 없도록…”
  4. 4 변치 않은 초심 후회 없는 선택
  5. 5 ‘역행자’의 초심과 사명
  6. 6 우리 가족 방역일기
  7. 7 방역일선서 입당 ‘무한한 영광’

칼럼

主管:中共延边州委组织部 主办: 中共延边州委组织部 出版:支部生活杂志社
地址:吉林省延吉市公园路2799号A座 邮编:133000 电话: 0433-2513269 E-mail: ybzbsh@126.com
吉ICP备:17002320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