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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로 현대농업 미래 열어

― 도문시 석현진 향촌진흥 다그쳐
날짜 2022-04-01 10:27:37 조회

가야하 하류에 위치한 도문시 석현진은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넓혀가기 위해 산업대상의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이 전개된 이래 석현진에서는 축산업, 유기농 야채, 식용균, 관광업 등 4가지 주요 산업군을 형성하고 식용균 양식, 남새 건조, 하북 전원종합체 등 22개 산업대상을 건설하여 132개 취업일자리를 제공했고 28명의 빈곤인구 수입을 67만여원까지 끌어올렸다.

특색산업 통해 증수치부 촉진
하북촌은 조선족인구가 96%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조선족마을이다. 근년에 하북촌에서는 지리적 우세와 관광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식용균대상과 전원종합체 관광대상을 특색산업으로 촌민들의 수입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북촌 식용균 표준화 시범기지는 식용균을 채취, 시식하는 방식으로 하북촌의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산업으로 관광을 촉진하고 관광으로 촌을 흥성시키며 촌을 통해 촌민을 부유하게 만든다’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특색산업 통해 촌민에게 취업기회 마련.

2008년에 설립한 합흠식용균농민전문합작사는 도문시에서 제일 처음으로 공상행정관리국에 등록한 농민전문합작사이다. 14년간의 발전을 거쳐 합작사는 총재산액 1281만원, 종업원 46명, 주식 성원 62명, 식용균 년생산량 1000여톤, 생산액 800여만원으로 발전하고 생산된 식용균은 유기상품 인증을 받아 체계화 상품 판매망을 형성한 연변주 ‘흠초원’이라는 유명상표를 키워냈다. ‘합작사+기지+빈곤호’ 빈곤층부축산업 모식으로 매년 24만원 이상의 수익을 촌에 납부하여 촌집체경제의 도약식 발전을 이룩했다.
하북촌은 또 풍부한 관광자원과 민속문화, 식용균 양식 등 독특한 우세에 착안점을 두고 전원종합체 관광대상을 발전시켰다. 전원종합체 관광대상은 체험성이 있고 오락성이 있으며 농촌에 와서 소비도 할 수 있는 하나의 종합적인 대상이다. 당지부의 인솔하에 건설된 이 대상은 하북촌 전체 당원이 주도하는 촌집체 산업대상이다. 총투자액이 2000만원으로 예상된 이 대상은 ‘생태, 환경, 건강’을 주제로 숯불구이 구역, 전원 들놀이 구역, 전원 체험 구역, 비닐하우스 재배 구역, 생태 채집과 입종입양(认种认养) 구역, 농민 창업원 구역, 친자 레저 구역 등으로 나뉘여졌다. 전원종합체 산업대상은 촌집체 수입을 증가해줄 뿐만 아니라 촌민에게도 취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게 된다.

‘당지부+합작사+농호’로 공동부유 실현 
하가촌에서는 경작지가 적고 로령화가 심한 실정에 비추어 키우기 쉽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로력 요구가 낮은 상황버섯 양식을 시작했다. 하가촌 촌주재 공작대 대장 우성의 소개에 의하면 촌에서는 군자란화훼 시범기지를 토대로 경험을 총괄하고 도문시발전및개혁국의 기술보급 플랫폼을 충분히 리용하여 상황버섯 재배 산업을 발전시켰다. 당지부의 인솔하에 합작사를 건립하고 합작사가 농호를 이끌어가는 모식으로 기업과 합작하여 촌민들의 수입을 늘여가고 있다. 전문합작사를 발전시켜 농업산업화 경영을 추진하고 촌 집체경제 발전의 내생동력을 불러일으켜 촌민들의 수입증대로 향촌진흥에 조력했다.

기술보급 플랫폼 충분히 리용해 상황버섯 재배 산업 발전.

지난해, 합작사는 촌민들을 동원하여 30여인차 로동을 통해 3만여원의 추가수입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8만원 좌우의 촌집체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촌의 풍부한 비닐하우스 자원을 리용하여 임대를 주는 방식으로 길림성 반석시의 규모화된 포도재배농가와 계약을 맺고 매년 6만여원의 촌집체 수익을 증가시켜주었다. 뿐만 아니라 농번기에 촌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일할 수 있어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였다. 2년간의 포도재배, 채취체험을 통해 일정한 인기를 거둔 이 산업대상은 촌민들의 인정을 받아 촌지부에서는 더욱 큰 규모로 발전시킬 예상이다.
이에 비추어 하가촌 촌주재 공작대 대장 우성은 “앞으로 산업대상과 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하가촌의 백년고목과 백년의 력사를 담은 옛 우물을 둘러싸고 감상, 오락, 음식, 채취체험 등이 일체화된 관광지로 개발시킬 예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유의 산업대상을 공고히 하는외에 비여있는 농가를 리용해 재배할 수 있는 천마 등 대상들을 도모하여 촌의 인력, 물력 등 자원을 활용해 향촌진흥의 꿈을 실현할 것이다.”고 미래를 그려보았다.

‘일촌일품’으로 향촌진흥 조력
석현진에서 6킬로메터 떨어진 하룡성촌은 예로부터 도문시의 채소재배기지이다. 촌집체 수입을 늘이고 촌민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2018년에 1800평방메터의 건조채소제품 대상을 도입하였다. 대상을 도급맡은 연변애사걸식품유한회사는 촌민위원회와 호리호혜 협의를 체결하고 해마다 촌집체에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대상건설을 통해 2020년에 전 촌 빈곤호 열다섯 집에 14만여원의 수익을 올려주었고 촌민에게 일자리도 마련해주었으며 촌에 루계로 52만여원의 수입을 올려주었다. 림송걸 공장장은 “다음의 과제는 생산된 제품, 수입한 제품을 저장하는 공기조절 창고를 건설하는 것인데 공사가 완공되면 산업이 강대해지고 하룡성촌이 향촌진흥의 길에서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신심 가득히 말했다.

연변애사걸식품유한회사와 호리호혜 협의 체결해 촌민 수입 증대 이끌어.

도문시 석현진 리학혜 부진장은 “석현진은 산업대상 건설로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촌민들의 수입증대를 이끌었다.”고 밝히면서 “산업대상 품질을 제고하고 효률을 높여 창출한 수익을 석현진에서 부분적으로 총괄하여 촌의 기초시설 건설, 빈곤호 특수보조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석현진에서는 생활쓰레기, 오수처리 사업과 ‘화장실 개혁’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촌의 기초시설 건설을 다그치며 ‘아름다운 정원’, ‘깨끗한 집’ 등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촌민들이 자각적으로 촌의 환경을 개선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늘날의 석현진은 황페화된 운동장이 문화광장으로, 흙탕길이 아스팔트길로, 황무지가 비닐하우스로 변모했으며 반짝이는 태양에너지 가로등이 길 량켠에 우뚝 서있다. 미래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차있는 석현진은 산업이 강하고 환경이 아름다운 새 향진으로 탈바꿈해나가고 있는 길에서 신들메를 더욱 단단히 조이고 있다.
작가:리문 편집: 사진: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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