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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당건설과 당의 조직로선

(2018년 7월 3일)
날짜 2022-04-01 09:28:51 조회

나는 19차 당대회에서 위대한 투쟁, 위대한 공정, 위대한 사업, 위대한 꿈중에서 당건설의 새로운 위대한 공정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새시대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이 위대한 사회혁명을 잘 치르려면 우리 당은 반드시 자기혁명을 과감히 진행하고 당을 더욱 굳세고 강력하게 건설하여야 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우리는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데서 현저한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완전히 성공하였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우리 당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네가지 시련’과 ‘네가지 위험’에 직면하여있고 당의 선진성에 영향주고 당의 순결성을 약화시키는 요소도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사상이 순결하지 못하고 정치가 순결하지 못하며 조직이 순결하지 못하고 기풍이 순결하지 못한 등 당내에 존재하는 두드러진 문제들이 아직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했다. 일부 오래된 문제들이 다시 불거지게 하는 요인도 여전히 존재하며 실천과정에 일부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나고 있다. 당원과 간부들 속에는 정치규률과 정치규칙을 지키지 않고 중앙의 기본방침을 제멋대로 론평하며 앞뒤가 서로 다른 두개의 얼굴을 가진 자가 있는가 하면 리상과 신념이라는 ‘주개페기’를 오래동안 수선하지 않아 공산주의에 의심을 품고 귀신을 믿을지언정 맑스-레닌주의를 믿지 않으며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 전면적으로 변질된 자도 있다. 또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욕이 부족하고 책임지려 하지 않고 성과를 내려고도 하지 않으며 뒤서지도 앞서지도 않으면서 결책실수가 두려워 일을 책임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업무상에서 책임을 떠밀거나 지연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소집단을 결성하고 ‘터세권’에 빌붙고 상층인맥을 쌓기에 여념이 없는 자도 있다. 그리고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풍조를 반대함에 있어 단호하지도 철저하지도 못하며 수작을 부리고 변칙적으로 처리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당중앙에서 금지령을 거듭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저지르고 멈추지 않으면서 권력으로 사리를 도모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는 자도 있다. 또한 일부 기층당조직은 정치적 기능이 강하지 못하고 약화되고 유명무실화되고 주변화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지방에서는 인재대오가 균형적으로 충분하게 발전하지 못하고 그들의 혁신과 창조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또 어떤 지방에서는 인재를 실제에 맞지 않게 많이 영입하거나 고급인재, 해외인재를 선호하여 영입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과 단위에서는 당을 관리하고 당을 다스리는 의식이 높지 못하여 당을 관리하고 당을 다스리는 정치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어는 당건설을 다잡는 사업을 하찮게 여기면서 다잡으려고 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는 당의 단합과 중앙집권적 통일을 엄중히 파괴하고 있으며 당과 인민 사업의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새시대에 우리 당은 인민을 이끌고 위대한 사회혁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포괄분야는 전례없이 광범하고 그에 따른 리익구도의 조정도 전례없이 심각하며 련관되는 모순과 문제도 전례없이 첨예하고 체제적 및 기제적 장애를 혁파하는 일이 전례없이 간고하며 위대한 투쟁을 진행하는 정세가 전례없이 복잡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우환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당의 위대한 자기혁명을 끝까지 진행하여야 한다. 
등소평 동지는 “정확한 정치로선은 정확한 조직로선에 의하여 보장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려정을 보면 시종 조직로선이 정치로선을 위해 복무하는 것을 견지해왔다. 1차 당대회 때부터 당강령에는 당의 조직건설의 원칙을 규정하였다. 6차 당대회에서는 ‘조직로선’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제기하였다. 1929년에 소집된 고전회의에서는 “당의 조직을 적극 개조하여 당의 조직이 당의 정치임무를 확실히 짊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1938년에 소집된 당중앙 제6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모택동 동지는 “정치로선이 확정된 후에는 간부가 결정적 요인이다.”고 명확히 지적하면서 ‘재능과 덕 겸비’의 간부기준과 ‘인격과 능력을 갖춘 사람만 임용’하는 간부임용 로선을 제시하였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우리 당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수요에 착안하여 각 분야 간부들은 사상도 붉고 실무에도 정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중앙 제11기 제3차 전원회의 이후 등소평 동지는 “중국의 안정과 네가지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정확한 조직로선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하면서 간부대오의 혁명화, 년소화, 지식화, 전문화 방침을 제시하였다.
“벼리를 들어올리면 그물코가 저절로 열리고 근본을 틀어쥐면 지엽은 저절로 다스려지기 마련이다.”고 하였다. 조직로선은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당건설을 강화하고 당의 조직사업을 잘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 그러므로 이 시점에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 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조직체계건설을 중점으로 삼아 충성심과 청렴성, 책임감을 갖춘 자질이 높은 간부를 힘써 양성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힘써 끌어모으며 인재선발에서 덕과 재능을 중요시하되 덕을 우선시하며 인격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는 원칙을 견지함으로써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강력한 조직적 보장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은 리론이자 실천인 만큼 당건설의 새로운 위대한 공정을 추진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실천 속에서 실제적으로 관철, 실시하여야 한다.
작가: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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