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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돌이켜보는 홍색공간

―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초심광장’
날짜 2022-01-14 09:00:16 조회


지난해 12월, 연길 ‘초심광장’이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됐다. 연길시당위 당학교, 연길시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는 연길시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와 련합해 원 예술극장 남측에 자리 잡은 문화광장을 ‘초심광장’으로 승격, 건설했다.
‘당건설+문화+선전+레저’ 등 기능을 일체화한 진지로 건설된 ‘초심광장’은 시민들이 레저를 즐기는 인기장소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속에 홍색씨앗을 심어주고 홍색기억으로 남게 하며 홍색혈맥을 이어나가는 홍색교양장소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취재진은 ‘초심광장’을 찾았다. 총면적 8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초심광장’은 ‘초심 찾기 구역’, ‘초심 단련 구역’, ‘초심 터득 구역’, ‘초심 실천 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여졌다. 
‘초심 찾기 구역’은 연길감옥항일투쟁기념비, 탈옥투쟁 주제조각, 탈옥투쟁력사전, 탈옥투쟁 서화이야기 및 탈옥투쟁에서의 중요한 력사인물 사적 소개 등 내용들로 구성되였다. ‘초심 실천 구역’은 광장의 핵심구역으로 광범한 당원과 군중들은 이곳에서 홍색교양을 받고 주제당일, 문화체육, 편민봉사 등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광장의 서쪽 반폭은 관람석으로 둘러싸여있고 관람석 웃쪽에는 펼쳐진 책모양의 조각상이 세워졌는데 바로 ‘초심 터득 구역’이다. 조각상의 왼쪽 면은 ‘동북항일련군정신’, 오른쪽 면은 붉은 바탕에 ‘입당선서문’이 적혀있다. 위대한 ‘동북항일련군정신’이 력사의 흐름 속에서도 길이 빛나게 될 것을 의미해주고 있었다. 조각상 량측에는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아로새기자’는 붉은 글이 세워져 광장의 주제를 강조해주고 있었다. 광장 량측에는 ‘초심 단련 구역’이 설치됐다. 이곳은 주로 100년 당사를 회고하고 1차 당대회부터 19차 당대회까지의 휘황한 력사를 전시했다. 
초심광장은 연길시에서 광장을 개조, 승격한 성공적인 사례로 도시 품위를 높이고 군중수요에 만족을 주었으며 당건설 활동을 실내에서 실외로 연장해 홍색문화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고 있다.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인 ‘초심광장’은 홍색유전자를 연변 로혁명근거지에 주입하고 시민들의 마음에 주입하여 도시의 생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작가:김설옥 편집: 사진: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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