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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 연길시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
날짜 2021-12-09 15:05:12 조회


주민족사무위원회와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연길시 북산가두와 함께 건설한 ‘중화민족 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이 민족단결진보 선전, 교양 활동을 전개하는 장소와 시민들의 레저오락 인기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연길시 북산가두 명사원아빠트 아래 주제광장에 들어서니 ‘민족단결’이라고 씌여진 표지판이 확연히 눈에 안겨왔다. 붉은색의 중국매듭(中国结), 선전문구 등 요소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표지판 옆에는 두개의 커다란 석류조각상이 있었는데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쳤음을 상징하고 있었다.
주제광장은 기존의 광장을 토대로 민족단결 주제를 융합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했다. 그리고 민족단결 표식, 석류조각상, 민족단결벽, 민족형상 조각상, 민족단결 선전란과 여러 민족 형상 조명간판 등으로 민족전통문화, 민족단결의 리념을 보여주고 있다. 


밤이면 불빛이 반짝이는 주제광장에서 유난히 이목을 끄는 풍경이 있다. 바로 여러 민족 복장 차림을 보여주는 조각상들이다. 오색령롱한 불빛에 감긴 조각상들이 다양한 풍격을 자랑하며 도시의 밤풍경에 이채를 돋구어주고 있다. 


시민들은 명사원 보행거리를 지나면서 이곳에서 민족 관련 지식을 료해하고 더 깊은 차원에서 민족요소를 료해할 수 있다. 주제광장은 습근평 총서기 민족사업 관련 중요론술 정신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군중들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학습하며 서로 도움을 주도록 하는 데 좋은 장소로 되고 있다. 민족단결 사업을 한층 제고하기 위하여  북산가두에서는 민족단결 광장을 충분히 리용해 군중이 즐기는 여러가지 민족단결 주제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주제광장을 함께 거니는 여러 민족 군중들… 한가정처럼 단결하는 의식을 응집해가며 석류씨처럼 더욱 단단히 뭉쳐가고 있다.
작가:리문 편집: 사진: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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