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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열토서 새로운 기적 일궈내

— ‘전국 100개 당매체가 바라본 호남’ 활동 장사서 개최
날짜 2021-10-12 09:26:23 조회

2020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습근평 총서기가 호남 장사를 시찰했다. 산하지능설비유한책임회사의 작업장에서부터 마란산영상문화창조산업원의 작업실, 악록서원… 습근평 총서기 호남시찰 1주년에 즈음해 ‘전국 100개 당매체가 바라본 호남’ 활동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장사에서 펼쳐졌다. 취재팀은 제1선에 심입해 각 분야의 분발, 성장의 활력을 느꼈고 호남 열토의 신속한 발전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능제조로 핵심기술 문제 돌파


산하지능설비유한책임회사의 굴착기 조립 작업장.

산하지능설비유한책임회사의 굴착기 조립 작업장은 2만여평방메터의 부지면적으로 현대화 기술로 평균 20분마다 대형 굴착기 한대를 조립해낸다. 거대한 설비는 청해성 격이목 곤륜산어구, 필리핀 해상대교 건설공사장, 칠레 아마존 강류역으로 운송돼 현지의 프로젝트 건설, 나아가 도시에너지급 업그레이드에 동력을 제공해준다.

1년간, 산하지능은 최첨단 기술연구 면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부어 혁신형 제품을 련이어 출하함과 아울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호남성 ‘5G+공업인터넷’ 선도구 건설 추진회의에서 산하지능이 호남, 광동 두 곳을 련결해 세계 최초로 5G 지능회전굴착기 원격조종 작업을 진행했다. 5G 인터넷으로 타성 사이를 련결한 후 회전굴착기가 조종실의 통제하에 정밀시공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올해 7월, 하남성 홍수방지 긴급구조 일선에서 산하지능에서 자주적으로 개발한 수륙 량용 굴착기가 진흙을 파내고 수로를 소통시키면서 긴급구조에 큰 작용을 했다. 오늘날의 산하지능은 5G와 무인화 기술응용 면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통항분야에도 진출해 경형 유인비행기와 중대형 무인기 완제품 연구제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화창조산업서 ‘마란산’ 청춘의 힘 과시


마란산영상문화창조산업원.

2017년말 설립된 마란산영상문화창조산업원은 총부지면적이 15.75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영상콘텐츠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선전적 과학기술 수단으로 ‘중국 이야기를 잘 들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국유 선두문화기업을 핵심으로 바이트댄스, 아이치이 등 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면서 이미 1529개의 기업이 신규등록을 마쳤다.

산업원 전시장에 들어서자 올해 3월 3일에 새로 상영된 4K 복원판 영화《뢰봉》이 눈에 들어왔다. AI 채색 복원 영화 《뢰봉》의 상영은 복구 전승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었다. “총 77분 분량의 12만장 사진을 처음으로 AI 방식으로 색을 입혔는데 구상부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단 3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란산영상문화창조산업원 수석 전문가 주소악은 기술력은 물론 사업효률, 원가통제 등 모든 면에서 그의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내용+봉사’, 입주기업 호남장광천박과학기술유한회사의 봉사대상은 전국 2780만명 청력장애자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제일 큰 청력장애 군체가 있습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화는 그들이 정보를 얻는 제일 직접적이고 정확한 방식입니다.” 회사의 집행리사 문림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수화 텔레비죤방송 수화 시스템의 응용과 보급에 박차를 가했다고 소개했다. 대량의 애니메이션 설계원과 데이터 수정사를 동원해 8214개 단어를 가상 진행자의 수화동작으로 전환한 후 프로그램의 동영상과 합성해 텔레비죤 수화 프로그램의 표준화 제작을 실현했다.

당면 인공지능수화 텔레비죤방송 시스템은 이미 전국적 응용망을 구축했다. 9월 1일까지 인공지능수화 텔레비죤방송 시스템은 26개 성급 행정구역, 148개 텔레비죤방송국(융합미디어쎈터)에 설치, 보급됐다.

 

궤도교통의 가속발전, 산업 클러스터로 지혜와 힘 모아


주주시 중차주기회사.

취재팀의 세번째 역은 장사시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한 거리의 주주(株洲)시였다. 최근 년간, 장주담(长株潭) 일체화 가속 버튼이 눌려지고 ‘중국 전력기동차의 요람’인 주주는 궤도교통, 항공우주 등 산업의 선명한 우세와 장주담의 큰 ‘생태계’가 뒤받침으로 작용했다.

9월 16일 오후, 중차주기회사 도시궤도사업부 총조립 작업장에는 장사 지하철 6호선 렬차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객실에는 무선충전 장치도 구비돼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총조립 작업장의 부지면적은 2만평방메터로 년간 1000개의 고품질 도시 궤도차, 고속렬차가 생산돼 이 작업장에서 전세계 30개 도시로 향한다.

‘기차가 이끄는 도시’로 이름난 주주는 궤도교통에만 그치지 않았다. 습근평 총서기가 호남 시찰시 제기한 ‘세가지가 높고 네가지가 새로운’ 발전경로는 호남이 국가 중요 선진 제조업 고지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을 당부했다. ‘세가지가 높고 네가지가 새로운’ 시험문제 앞에서 주주는 궤도교통 설비, 중소항공기 엔진, 경질재료의 세가지 선진 제조산업 클러스터 ‘삼두마차’로 현대 고분자 재료, 신형 에너지 설비, 선진 도자기 재료, 정보기술 응용 혁신 프로젝트, 바이오 의약품 건강 등 대량의 산업 클러스터를 함께 흥성시키면서 고품질 발전에 더욱 강력한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가:김동호 편집: 사진: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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