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의 위대한 실천


날짜 2021-07-09 10:36:36 조회

중국공산당은 어느덧 옹근 100년이란 기나긴 려정을 걸어왔다. 이는 선혈과 땀, 눈물, 용기와 지혜로 써낸 100년의 력사이고 가시밭길 헤치면서 간고하게 창업하고 끊임없이 전진한 100년의 력사이며 고난을 이겨내고 휘황을 일구어낸 100년의 력사이고 수많은 좌절을 이겨내고 값진 열매를 맺은 100년의 력사이며 부단히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전례없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의 설계도를 펼칠 수 있었던 100년의 력사이다.

중국공산당 100년의 력사를 아래와 같은 4개의 시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우선 1921년 7월, 중국공산당이 창건되여서부터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건립되기까지의 신민주주의 혁명시기이다. 다음은 194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가 열리기까지의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이다. 그다음은 1978년 12월부터 2012년 11월, 당의 18차 대표대회가 열리기까지의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시기이다. 마지막으로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인데 이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시대이다. 4개의 력사시기에 중국공산당은 4가지 굵직한 력사적인 대업을 완수하였는바 이를 4가지 천지개벽이라고도 하겠다.

첫번째 천지개벽이라면 중국공산당은 신민주주의 혁명시기에 구국의 대업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1921년 7월 23일, 1차 당대회가 상해에서 열렸고 며칠 후 절강성 가흥시 남호의 붉은 배에서 막을 내렸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이 정식으로 창건되였음을 상징한다. 이외 전국 각지에 세워진 당조직들도 모두 당의 초창기 조직들이였다. 과거에 창립되였던 다른 정당이나 정치조직에 비해 중국공산당은 창건되자마자 공산주의를 최고의 리상과 분투목표로 삼고 중국인민의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함을 초심과 사명으로 규정하였다.

중국공산당의 력사는 중국혁명의 길에 대한 간고한 탐색의 로정이기도 하였다. 중국공산당은 맑스주의의 기본원리를 중국혁명의 구체적 실정과 결합, 견지하였고 중국인민을 단결하고 적극적으로 인솔하여 농촌으로부터 도시를 포위하고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등 정확한 혁명의 길을 찾았으며 장장 28년 동안 피타는 투쟁을 거쳐 일본제국주의를 물리치고 국민당 반동통치를 전복하였으며 신민주주의혁명을 완수하였고 결과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건립하였다. 새 중국의 창건 역시 수많은 혁명선렬들의 생명과 피로 바꾸어온 것이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1921년부터 1949년까지 희생된 혁명렬사는 370여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새 중국의 건립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룩한 인민대중의 반제, 반봉건적 신민주주의혁명의 승리를 상징하기도 한다. 중국인민은 진정으로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고 중국은 수천년 동안의 봉건주의 전제정치로부터 인민민주주의 정치라는 위대한 비약을 실현했다.

두번째 천지개벽이라면 중국공산당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에 우리 나라를 진흥시키는 대업을 완성하였다는 것이다.

새 중국 건립 초기에 우리 나라가 직면한 국제 및 국내 형세는 너무나 험난하면서도 복잡다단하였다. 장기간의 전쟁으로 국내경제는 퇴페해졌고 인민들은 전쟁의 도탄 속에 빠져버렸다. 국민당 잔여세력은 기회를 노려 각종 파괴활동을 비밀리에 진행했고 국내의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해방되지 못하였으며 많은 기층 정권들은 채 수립되지도 못하였다. 심지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우리 나라를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봉쇄하였으며 군사적으로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게다가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의 폭발로 대외적 여건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였고 심각한 외교 및 안보 위협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세에 비추어 중국공산당은 충분한 토론과 전면적인 연구를 거쳐 ‘항미원조, 보가위국’이라는 전략적 결책을 내렸다. 항미원조전쟁을 통해 새 중국의 국위와 군위를 보여주었고 중국공산당의 명망을 한층 높여주었으며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민족적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게 되였다.

새 중국 건립 초기 중국공산당으로 놓고 말하면 사실 어떻게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어떻게 현대화를 추진할지가 완전히 새로운 과제였다. 1956년에 이르러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 개조를 완수하고 사회주의 기본제도를 확립하였으며 아울러 대규모로 사회주의 건설을 진행하기 시작하였고 점차 커다란 성과의 맛을 볼 수 있게 되였다. 20여년간의 분투를 거쳐 독립적이고 비교적 완전한 공업체계와 국민경제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하였고 최초의 비행기, 최초의 자동차, 최초의 트럭, 자체 연구제작한 첫 원자탄, 수소탄의 폭발 성공, 자체 연구제작한 첫 인공지구위성 발사 성공, 자체 연구제작한 첫 핵잠수함의 순조로운 운행, 자체 연구제작한 첫 남경장강대교의 건설 등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는 중국인민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고 중국의 실제에 확실하게 적용하였으며 력사발전의 조류에 순응한 대표적인 실천과정이였다. 또한 중화민족의 발전력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심오한 사회변혁임과 동시에 당대 중국의 발전과 진보에 근본적인 정치적 전제와 제도적 기초를 마련해주었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개척함에 있어 귀중한 력사적 경험과 리론적 준비 및 물질적 기초를 제공한 과정이였다.

세번째 천지개벽이라면 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시기에 우리 나라를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 대업을 추진하였다는 것이다.

국내의 실정과 결합하여 경제, 문화적으로 락후한 국가에서 자신만의 사회주의 길을 탐색하는 일은 극히 어려운 과정이였다. 등소평 동지는 1978년 12월 13일에 있은 중앙사업회의에서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일치단결하여 미래를 전망한다’는 구상을 펼쳐보였는데 이는 사실상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의 주제보고로 되였고 새로운 시기의 사상해방, 실사구시의 선언서가 되였다.

1978년,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 소집은 새 중국 건립 이래 당의 력사에서 가장 심원한 의의를 갖는 위대한 전환이였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서막을 열어놓았고 실사구시를 견지하며 당과 국가의 사업중심을 계급투쟁으로부터 경제건설에로 전환하였다. 동시에 개혁개방이라는 력사적 설계도를 펼쳤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밝혀주었다.

1989년에 진행된 당의 13기 4차 전원회의 이후, 국내외의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여 세계 사회주의의 심각한 굴곡과 험난한 시련 앞에서도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하고 이끌어 당의 기본리론, 기본로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확고히 수호하였다. 또한 새로운 실천에 근거하여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에로의 전환이라는 개혁목표와 기본틀을 확립하였다. 사회주의 초급단계의 기본경제제도와 분배제도를 확립하고 의법치국의 기본방략을 제기하였다. 이 밖에도 당건설의 새로운 위대한 공정을 추진하였고 ‘세가지 대표’ 중요사상을 형성하여 전면적인 개혁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

2002년, 16차 당대회 이후, 실천혁신, 리론혁신, 제도혁신을 도모하였다. 동시에 인간을 우선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주의 조화사회를 구축하고 생태문명 건설을 가속화하며 민생을 적극 보장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의 공평정의를 촉진하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당의 집권능력 건설과 선진성 건설을 추진하고 특히 과학적 발전관을 형성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위대한 실천 속에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견지하고 발전시켰다.

1978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 나라 경제는 고속성장을 하였는바 2010년 세계 제2대 경제대국으로 되였으며 해외수출에서 세계 제1의 수출국으로 성장하였다. 18세기 산업혁명 이래 영국,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의 공장’으로 새롭게 부상하였다.

네번째 천지개벽이라면 중국공산당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시대를 추진하고 본 세기 중엽에는 우리 나라를 세계강국으로 만드는 대업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2012년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당과 전국인민을 단결하고 이끌어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더욱 웅대한 발전을 위한 배수진을 형성하였다. 리론과 실천을 결부하여 새시대에 어떠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가, 어떻게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가 등 중대한 시대적인 과제에 대하여 깊이 있는 해답을 제공해주었다.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창립하였고 위대한 투쟁, 위대한 공정, 위대한 사업, 위대한 꿈을 총괄적으로 틀어쥐고 실현하고 있으며 ‘5위1체’의 총체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4개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시키고 있다.

력사적인 성과와 변혁은 모든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부동하게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당의 응집력, 전투력, 지도력, 호소력을 크게 증강하는 등 몇가지 면에서 잘 구현된다. 확고부동하게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여 우리 나라로 하여금 더 높은 품질, 더 좋은 효률 그리고 더욱 공평하고 더욱 지속가능하며 더욱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확고부동하게 의법치국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과학적 립법, 엄격한 법 집행, 공정한 사법, 전 인민이 법을 지키는 등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법치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확고부동하게 의식형태면에서의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전당과 전사회의 사상적 단결통일을 한층 더 공고히 하였다. 경제 및 사회 발전의 기초에서 확고부동하게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함으로써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정감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성과는 온 세계가 주목하는 인간기적이 아닐 수 없다. 현행기준에 따른 농촌빈곤인구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고 8년간 루계로 1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전국 832개 빈곤현이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다.

사회주의 새시대에 진입하여 생태문명 건설을 틀어쥐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확고부동하게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개혁을 심화하여 력사적인 돌파를 이룩했다. 확고부동하게 중국특색의 대국외교를 실천하여 우리 나라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평화환경과 량호한 주변환경을 마련하였다.

새시대에 진입하여 중국공산당은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였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념두에 두고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설계도를 아름답게 펼쳐보이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100년 력사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무한한 감동으로 벅차오르고 동시에 다가올 찬란한 미래를 상상해보면 무한한 설레임으로 차넘친다. 지난 100년간 창조한 력사의 휘황한 영광은 필연코 래일의 더 큰 영광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전제와 조건을 제공하고 든든한 초석을 다져주었을 것이다.
작가:남영호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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